사이토 히토리 부자의 행동습관 도서리뷰

안녕하세요? 올리브나무입니다.

일본 납세 금액 1위 부자 사이토 히토리님의 『부자의 행동습관』(다산북스)을 소개합니다. ‘사이토 히토리’라는 이름은 동기부여 유튜브 영상에서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중학교 중퇴(본인은 중퇴라고 밝혔지만 대외적 프로필은 중학교 졸업)가 학력의 전부인 사이토 히토리님은 어떤 행동습관으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을까요?

 

저자는 1948년 도쿄에서 출생했습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긴자 마루칸’과 ‘일본한방연구소’의 창업자입니다. 2004년까지 누계 납세액이 총 173억 엔(약 1600억 원)이라고 합니다. 국내 번역 도서로 『부자의 운』, 『부자의 인간관계』, 『철들지 않은 인생이 즐겁다』, 『돈의 진리』, 『상위1% 부자의 통찰력』 등이 있습니다.

사이토 히토리 부자의 행동습관 표지

 

부자의 행동습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면 부가 따라온다.’입니다. 많은 부분이 이서윤.홍주연 공저 『해빙』과 비슷했습니다. 역시 부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은 공통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꿈은 작게 시작하고, 노력을 크게 해 보세요’라는 꼭지가 인상 깊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작심삼일인 사람이 ‘매일 일기쓰기’를 목표로 정하면 실패하기 쉽습니다. ‘4일 동안 일기쓰기’라는 목표를 정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도 마찬가지겠지요. ‘일억 원 모으기’를 목표로 세우기보다 우선 ‘천만 원 모으기’ 또는 ‘백만 원 모으기’를 목표로 세우라고 합니다. 천만 원을 열 번 모으면 일억입니다. 작은 성공의 경험을 자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일억 원을 모으면 다음 일억 원은 나와 모아둔 일억 원이 함께 일해서 더 쉽게 모아집니다.

부자의 행동습관 1장 요약

 

사이토 히토리님은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그만큼 경험이 쌓인 거라고 말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삼천 번의 실패 끝에 전구를 발명했을 때 말합니다. “나는 삼천 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그만큼 불이 들어오지 않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속담도 변했습니다. ‘가다가 그만두면 안간 것만 못하다.’가 아닙니다. ‘가다가 그만두면 간만큼 간 것이다.’

 

사이토 히토리님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신이 우리에게 문제를 안겨 준 이유는 그 사람의 정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해결책이 없는 문제는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과 상통하는 부분입니다.

부자의 행동습관 긍정 말 카드

 

『부자의 행동습관』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 안의 무한한 능력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라.’입니다.

저는 긍정의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달은 후에 부정적인 느낌에 대한 거부반응이 이전보다 강해졌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서 시댁, 남편, 자녀, 여러 갈등에 대한 푸념 늘어놓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인생의 기운이 바뀌면 만나는 사람도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부록으로 긍정의 말 카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부자의 행동습관』은 인생을 대하는 마음자세, 행동거지를 바로 잡아주는 책입니다. 내 안에 좋은 에너지를 채우고 선한 부자가 되고 싶은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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