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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도원봉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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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 14회가 21일 오후 1030분에 방송되었습니다. 인사이더 방영 초기에 주인공 김요한이 어리바리로 당하는 내용은 고구마 100개였습니다. 이후 주인공이 제대로 각성한 후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덫을 놓는 이야기는 시원했는데요. 13회부터는 사방으로 뻗어나간 이야기가 어수선한 느낌이라 극에 몰입을 방해하더군요. 14회에서는 거물급 배우가 까메오 출연했습니다. 인사이더 14회 줄거리 15회 예고편 포스팅입니다.

 

 

인사이더 14회 줄거리 오수연 머리 위의 도원봉?

김요한과 오수연은 둘 사이의 공조 분열을 연기하며 악인들을 반목시킵니다. 외면적으로 김요한은 윤성태와 연합하고 오수연은 신성동, 목진형, 양화, 양준과 연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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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은 목진형에게 접근합니다. 신성동 어르신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서 김요한을 몰아내고 자신이 신선동 소지가 되었다고 밝힙니다.

오수연 : 구본철 변호사를 대신할 법률 대리인이 되어주세요.

목진형 : 왜 나를 택한 건지?

오수연 : 당신은 지금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그 잘난 중수부보다 폼 나게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나 늘 눈치만 보고 안위를 걱정하던 목진형은 신선동 거물들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오수연은 양진에게 만나자는 문자를 보냅니다. 오수연이 쏜 총에 다리를 다친 양진은 복수심이 불타지만 양진에게 잡혀 있던 도원봉은 오수연과 연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도원봉은 판을 흙탕물로 만들면 이길 승산이 있다며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 검찰에 잡혀 있는 양화를 탈주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양진은 검찰에서 교도소로 이송 중이던 양화를 탈주시키는데요. 거물급 죄인의 탈주라면 온 나라가 떠들썩할 텐데 극의 전개상 패스~

 

 

오수연, 도원봉, 양준, 목진형의 만남.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적과의 동침 장면도 흥미로웠습니다.

오수연 : 여러분들을 이끌고 김요한의 목을 치고, 골드맨카지노 차기 지배인이 되려고 합니다. 김요한은 내부자 폭로를 이용해 윤병욱 죄를 밝힐 계획입니다. 김요한 무기를 우리들이 가져야만 서초동에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어요.

 

 

차후에 오수연은 양진 양화 형제를 부릅니다. 그런데 나타난 사람은 도원봉이었죠.

오수연 : 김요한의 계획을 알아냈어요. 김요한은 윤병욱에게 저를 살해하라고 사주하도록 유도할 겁니다. 김요한은 윤병욱을 살인 교사죄로 잡아 넣은 다음 양화 형제의 일까지 전부 추가로 기소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살해당한 할머니의 억울함을 풀려는 거지요.

 

도원봉은 곧바로 오수연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그 사실을 양진에게 문자로 보냅니다.

도원봉 : 너 김요한과 한 패로구나. 살인교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실제 살인이 일어나야하는데 김요한은 살인할 사람이 아니야. 게다가 양화의 자백이 없다면 윤병욱을 엮을 수 없어. 김요한의 작전이 성공하려면 니 협조가 필수라는 건데.

오수연은 라텍스 장갑 낀 손으로 가방에 숨겨뒀던 총을 꺼내 도원봉에게 겨눕니다. 그러나 결국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도원봉에게 총을 내어주고 말지요.

도원봉 : 너를 죽이지는 않으마. 일본에 아는 사람 있다고 했지? 일본으로 몸을 숨기고 조용히 살아라.

 

 

오수연의 순진함에 헛웃음을 흘리며 돌아선 도원봉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쓰러지고 맙니다. 오수연이 총 손잡이에 동물용 마취제를 발라뒀던 겁니다. 오수연은 도원봉의 마지막을 처리합니다. ... 19세 이상 관람가라 많이 불편하더군요.

 

인사이더 14회 줄거리 김요한과 윤병욱

 김요한은 윤병욱에게 이연수를 아냐고 묻습니다. 윤병욱이 맡았던 20년 전 첼린 사건은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가 벌인 피라미드 사기 사건이었습니다. 사기 공범으로 지목됐던 오한나는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그녀의 사춘기 딸 이연수는 홍등가로 팔려갑니다. 그 이연수가 지금의 오연수라고 알려줍니다.

 

 

김요한 : 제가 신선동 소지 자리에 밀려났습니다. 저를 배신한 오수연이 새 소지가 되었습니다. 오수연은 골드맨 카지노 지배인 자리까지 오른 후 검사님을 죽이러 올 계획입니다.

 

김요한은 윤병욱이 오수연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인 교사죄로 잡아넣으려는 것이죠. 오수연이 죽음을 가장하고 잠적한 틈에 윤병욱을 살인교사로 법정에 세운 뒤 모든 죄상을 낱낱이 밝혀낸다는 게 김요한과 오수연의 계획입니다.

 

인사이더 14회 줄거리 새로운 악인 람의 등장

인사이더 14회에는 새로운 악인 마카오 삼합회 대리인 람(판빙빙 분)이 등장합니다. 도원봉이 죽기 전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는 양준뿐 아니라 애니(한보름 분)에게도 전달됩니다. 애니의 휴대폰을 복제한 람은 카지노를 둘러싼 혼란을 다 꿰고 있었습니다. 대륙의 여신 판빙빙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 (애니에게) 넌 해고야.

해고가 죽음을 의미하더군요. 이것도 19세 관람가스러워서 거북했네요.

: (부하들을 향해) 김요한을 죽이는 사람이 카지노의 다음 지배인이다.

 

 

앞으로 단 2회만 남겨둔 인사이더는 새로운 빌런 람과 김요한의 대립, 윤병욱의 새로운 표적이 된 오수연, 양준 양화 형제의 반격, 목진형의 도발 등 아직 풀어야할 스토리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얽히고설킨 등장 인물은 시청자의 몰입감을 방해해서 지루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인사이더 15회 예고 영상

인사이더 15회에서는 모든 짐을 오수연이 짊어지려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예고편은 앞뒤 문맥을 알 수 없기에 엉뚱한 예측을 하게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인사이더 15회 예고 영상

 

이상 인사이더 14회 줄거리 15회 예고 영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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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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