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우는 당신의 컨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오디오클립 듣기 안녕하세요? 책 소개하는 친구 올리브나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입니다. 김초엽 작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로 대상을, 으로 가작을 수상하며 등단했습니다.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는 책이 있는데요. , 이 그랬습니다. 어디를 향해서, 무엇을 위해서 빛의 속도로 가야하는 걸까요?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무척 궁금했습니다. 은 과학 지식에 기반한 SF적인 장치들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SF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공상 과학의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하곤 하는데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 작품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OST]는 언제 들어도 생동감을 줍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 저) 신나는 통섭의 글잔치 책제목 : 어디서 살 것인가 지은이 : 유현준 출판사 : 을유문화사 초판 1쇄 발행 : 2018년 5월 30일 안녕하세요? 책 소개하는 친구 올리브나무입니다. 저에게는 5년 넘게 카카오톡으로만 연락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매일 아침 서로를 위해 진심어린 기도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우편으로 보내준 책이 건축가 유현준 교수님의 ‘어디서 살 것인가’입니다. 친구가 보낸 메시지입니다. ‘어디서 살 것인가. 참 신나게 읽었답니다. 강집사님께도 신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막례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편들아~ 니들은 감자 보내주는 친구 있냐? 나는 있다~ 양파 보내주는 친구도 있어~ 자랑해서 미안해~” 책은 여는 글 : 다양한 생각이 멸종되는 사회, 12개의 장, 맺는 글로 구성되어 있습.. 환불원정대 김종민 매니저? 놀면뭐하니 김종민 유재석 찐이다 제가 유일하게 본방 사수하는 방송이 ‘놀면뭐하니?’입니다. 환불원정대가 윤곽을 드러내고 8월 29일 방송은 환불원정대 매니저 면접으로 채워졌습니다. 양세찬씨, 조세호씨, 정재형씨 면접은 전개가 조금 지루했습니다. 9월 5일에 싹쓰리를 기획한 이상민씨가 등장합니다. 환불원정대의 소속사 신박기획 제작자인 지미유(知美유)에게 꼼수 가득한 비법을 전수하고 매니저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합니다. “매니저는 말 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이 좋아. 이해력이 부족할수록 제작자가 더 돋보일 수 있거든. 말귀를 못 알아듣고 예? 뭐요? 예~? 이러면 딱 이지. 그런 사람이 한 명 있어. 김종민.” 솔직히 저는 황광희씨가 매니저가 됐으면 바랐지만 면접에서 광탈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우리 광희 오퐈는 유튜브 조회수 500만 회.. 추천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줄거리, 모쿠슈라 뜻 2004년 개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를 소개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힐러리 스웽크,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했습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 뜻은 ‘뜻 밖의 순간에 행운처럼 만난 소중한 사람’ ‘고물상에서 우연히 찾아낸 값나가는 물건’ 이라고 하네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줄거리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왕년에 실력 좋은 컷 맨(지혈사)이었고 지금은 허름한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권투 선수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서른 두 살의 매기(힐러리 스웽크)는 평생 웨이트리스로 살다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복서가 되는 꿈을 찾아 프랭키의 체육관을 찾습니다. 매기는 이기적인 엄마, 미혼모 동생, 수감된 오빠...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대주며 손님이 남기고 간 음식을 먹으며 삶을 지탱합니다. 자신을 선수로 키워달.. 인생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은 영화관에서 혼자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조제가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집에 와서 조제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었지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줄거리 대학생 츠네오는 마작 게임방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동네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됩니다. 거기에 마약이나 돈이 들었을 거라는 소문이었죠. 어느 날, 언덕길에서 할머니가 놓친 유모차가 내달려 난간에 부딪히는 걸 봅니다. 츠네오가 다가가자 유모차에 타고 있던 쿠미코는 칼을 휘두릅니다. 쿠미코의 할머니는 장애를 가진 손녀를 부끄러워하며 인적이 드문 새벽에 산책을 나온 겁니다. 쿠미코는 영화 속 이름, 조제는 쿠미코가 갖고 싶은 이름입니다. 조제는 프랑스와즈 사강 소설 주인공이지요. 할머니에 의해 오랫동안 폐쇄적.. 인생영화 오아시스 –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여러분은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일에 푹 빠져 살던 스물 아홉, 문득, 취미를 하나 가져야겠다 생각하고 영화동호회에 가입합니다. 이번엔 영화에 푹 빠졌습니다. 하루에 서너 편도 봤지요. 동호회 회장을 맡은 이가 를 보고 말했어요. “누나. 영화는 소설가가 만들어야겠더라.”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는 제 인생영화가 되었습니다. ‘홍장군! 공주마마!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모두 왕자와 공주입니다!’ 란 카피가 있네요. 오아시스 줄거리 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출소합니다. 추운겨울에 여름 반팔을 입고 가게 수퍼에 들른 종두. “두부 한 모 주세요.” 두부를 우걱우걱 먹습니다. 우유를 내미는 가게 주인 : “걍 드세요.” 종두 : “서울 우유는 없어요? 그게 맛있는데.” 출소 마중도 안 오고.. 온앤오프 김새론, 영화 아저씨의 아이가 아가씨가 되다 채널을 돌리다가 tvN 온앤오프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거기 폭풍 성장한 김새론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제가 알던 그 여리여리한 아이가 아니라 멋진 아가씨가 되어있더군요. 원빈의 영화 ‘아저씨’가 나온지 벌써 십 년이 흐른겁니다... 아저씨 보면서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눈을 꼭 감기도 했더랬죠. 영화 레옹의 마틸다가 생각나기도 했구요.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할머니가 어린 김새론을 납치했는데 김새론이 도망가려고 하자 딱 한마디 하는 장면입니다. “엄마 만나러 가야지.” 스물 한 살 김새론은 금손이었습니다. 술안주 요리도 뚝딱, 운전도 척척, 스콘 만들기도 쓱쓱~ 피아노도 딩딩둥둥! 김새론은 운전 면허 가능한 나이가 되자 마자 운전면허를 땄다고 합니다. 기능, 도로주행 만점~! TV를 보다.. 타인의 취향 명대사, 당신의 취향은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나요? 감 독 : 아네스 자우이 (프랑스) 제작년도 : 1999년 개봉년도 : 2001년 (재개봉 : 2009년) 상영시간 : 112분 유튜브로 10분 ~ 20분 내외의 짧은 영상만 보다보니 상영시간이 2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는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영화 검색만 이것저것 하다가 스마트TV를 꺼 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오래만에 타인의 취향을 보게 되었답니다. 제 취향의 영화더군요^^ 에 6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합니다. 카스텔라, 앙젤리끄, 클라라, 마니, 브루노, 프랭크. 오늘은 다음 세 명의 이야기를 통해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카스텔라 : 중년의 공장 사장 경제적으로 넉넉한 삶을 유지하지만 스마트 하지도 않고 별다른 취미도 없고 먹는 게 유일한 낙. 앙젤리끄 : 카스텔라의 부인 자신의 취향이 ..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