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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41회 예고 현재와 미래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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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예고의 갈등이 심각해 보여서 궁금했습니다. 역시 편집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고편의 응급실 장면은 진수정이 아픈 게 아니었네요. 제 생각에는 간단한 해결책을 두고 빙빙 돌리고 또 돌리고 있는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41회 예고입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장면들이 예쁜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이민호, 호적 정리하겠다

현재는 아름다워 39회 줄거리는 이민호가 아버지 이경철에게 자신이 빠지고 정은이(진수정 아명)가 제 자리 찾게 하겠다며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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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 너는 너고 정은이는 정은이지 자리를 어떻게 돌려줘?!

 

 

이민호 : 지금 상황에서 아버지, 정은이, 미래, 현재 다 행복하려면 제가 빠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빠진다고 해서 아버지 아들이 아닌 게 아니고...

이경철 : 네가 빠지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어! 아버지가 아들 빠지고 어떻게 행복할 수 있어? 너는 자식만 보이고 아버지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냐? 의논할 수 있잖아. 왜 너 혼자 결정해?

이민호 : (속상한 말투로) 혼자 아니면 누구랑 해요. 아버지는 온통 정은이 생각밖에 없잖아요!

 

 

대화가 격해지자 한경애가 들어와 아버님께 이러는 건 아니라고 말립니다. 평범한 전업주부 한경애는 남편 이민호에 비해 이해심이 부족해 보였는데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에서는 어른스럽네요. 한경애는 이민호와 이경철에게 이민호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믿으니까 아버지에게 자기 힘들다고 치대는 거라고 위로합니다. 한경애의 위로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다음 날 이경철 : 네가 봐도 내가 정은이 생각만 하냐?

한경애 : (상냥한 미소로) 오십년 만에 만나셨는데 그게 당연한 거죠. 애들 일이 엮어서 그런 거니까 신경 쓰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아버님.

이경철 : 어떻게 편할 수가 있어. 민호가 저렇게 나오는데...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진수정 양부모의 비밀

진수정의 시모 윤정자는 돌아가신 진수정의 양부모가 길 잃은 진수정을 왜 경찰서에 데려다 주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윤정자 : 그런데 왜 사부인은 경찰서에 안 데려다 주신 거야? 길 잃은 애를?

진수정 : 아버지가 제 몸에 새긴 표시를 학대로 오해한 거 같아요.

윤정자 : 자식 잃어버린 부모 생각하면 친부모 찾을 수 있는 데까지 찾아서 얘기 들어봤어야지.

진수정 : 그때 아버지가 프랑스로 교환교수 나가시는 바람에 못하셨어요.

 

 

윤정자는 혼자 앉아서 학대받은 애라 경찰서에 데려다주지 않았다는 말을 떠올리며 독백합니다. “말도 안 돼.” 이래서 사람이 바빠야 합니다. 할 일이 없으니까 분란 만들 일만 생각하고 있네요.

 

진수정 남편 현진헌이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아버님이 정말 불쌍해. 우리가 미래, 정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봐. 당신 애 찾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 할걸?”

 

현재는 아름다워 40화 줄거리 윤정자, 악역을 자처하다

윤정자 : 내가 제일 어른이니 내가 나서서 미래랑 현재 관계를 정리할 거다.

 

 

윤정자는 이경철은 만났습니다.

이경철 : 우리 정은이 예뻐해 줘서 고맙습니다.

윤정자 : 우리 며늘애가 워낙 잘 합니다. (중략) 좋아하는 남자, 여자 떼 놓는 거, 저도 하기 싫지만 악역을 좀 해보려고요. 미래 제가 단속시키겠습니다. 회장님은 현재 맡아주세요.

 

 

윤정자는 가족들을 불러 앉히고 현미래에게 말합니다.

윤정자 : 오늘 현재 할아버지 만났어. 네 엄마 아버지이기도 하고. 너랑 현재 결혼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씀드렸어. 이 회장님 아무 말씀 안 하셨어. 다 받아들이고 나랑 생각이 같은 거지. 그러니까 미래 너도 그렇게 알아줬으면 좋겠어.

현미래 : ...... 알겠어요. 저 이만 올라갈게요.

 

현미래는 방에 들어가 주저앉아 흐느껴 울고 진수정은 딸의 방문 앞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네요.

 

다음 날.

윤정자 : 미래가 확실히 너 닮았어. 감정 절제를 잘하는 거 같아.

진수정 : 감정을 숨기는 걸 거예요. 감정을 드러내면 상대방이 상처받는다고 생각돼서요.

윤정자 : 그게 다 널 닮은 거야. 네가 풀려야 미래가 풀려. 뭐가 그렇게 조심스러운지.

 

현재는 아름다워 40화 줄거리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이민호는 아들 이현재의 로펌에 방문합니다.

이현재 : 할아버지께 왜 그런 말을 하셨어요...

이민호 : 네가 힘들잖아. 네가 아프잖아. 아빠가 돼서 어떻게 가만히 있어. (중략) 아빠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거야. (중략) 너한테 강제로 하라 마라 하는 거 하기 싫었어.

 

 

이경철은 이민호에게 전화해서 이현재와 함께 본가로 오라고 합니다.

이경철 : 미래 할머니 만났어. 결혼 없던 거로 하자신다. 아무 말도 못 했어.

이민호는 아무 말도 못하면 동의하는 걸로 알거라며, ‘생각해 본다고 했어야 한다고 안타까워합니다. 이경철은 이민호에게 또 섭섭합니다.

 

 

이경철은 이민호와 단둘이 있을 때 말합니다.

이경철 : 정은이 만나서 정신이 없었던 거 맞아. 그런데 너도 봤잖아. 걔가 나 처음 만났을 때 어떻게 대했는지. 우선 정은이 마음부터 돌려놔야 했어.

이민호 :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이경철 : 넌 내 아들이야. 부모 자식은 천륜이야.

이경철이 자신의 행동을 그대로 시인하는 거 좋았습니다. 나이들수록 나이로 누르거나 자기 합리화, 변명, 모르쇠로 일관하기도 합니다. 아예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미래와 진수정.

현미래 : 엄마도 알다시피 난 포기를 잘하는 사람이니까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진수정 : 거짓말. 다른 사람 상처받을까 봐 네 감정 참고 숨기는 거잖아.

현미래 : 나한텐 엄마가 정말 소중해. 엄마를 힘들게 하는 거 싫어.

진수정 : 넌 엄마를 힘들게 한 적 없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숨기지 말고.

현미래 : 나는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진수정 :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현재는 아름다워 40화 줄거리 이현재와 현미래의 재회

현재는 아름다워에는 주 갈등 외에 이야기들도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이수재는 잔혹한 폭행 장면을 목격합니다. 수재가 폭행을 말리는데 심하게 맞고 있던 남자는 수재의 돈을 사기치고 잠수 탄 친구 창렬이였습니다.

 

 

이수재 : 겨우 이백만 원으로 그렇게 패면 난 삼천만 원이니까 죽여도 되는 거냐?

창렬 : 미안해. 정말 돈 생기면 네 돈은 꼭 갚을 거야.

이수재 : 내 돈 갖고 잘 살 줄 알았는데 이게 뭐냐... 부모님은?

창렬 : (고개를 젓는다)

 

 

이윤재는 집에서 심해준 노트북으로 몰래 HTS를 보다 들켰습니다. 이윤재는 그래프가 바닥이니 올라올 일만 남았다고 자신있게 말하죠.

심해준 : 그래. 주식으로 잃어봤자 얼마나 잃겠어.

우리 착하고 순진한 심해준 어쩌면 좋지요? 신용까지 끌어다가 주식하다 빚더미에 앉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심해준은 올케 언니의 조언을 듣고 한경애에게 용돈을 건넵니다.

심해준 : 어머니~ 반찬 해주셔서 고마워요.

한경애 : 이런 거 안 줘도 돼.

심해준 : 받으세요. 받으시고 동네방네 자랑해주세요. 며느리한테 용돈 받았다고요.

 

 

나유나와 현정후는 점점 거리를 좁혀갑니다. 우리 이윤재의 상실감이 안타까워서 나유나와 현정후 대화는 생략합니다. 아주 많이 오글거립니다. 배경이 참 아름답네요.

 

 

운전하던 진수정은 돌아가신 양어머니 정미영의 언행들을 회상하다 퍼즐처럼 짜 맞춰진 사실에 놀라며 차를 급하게 세웁니다. “엄마...”

 

 

이민호는 다시 이현재의 로펌을 찾아 힘들어 하는 이현재의 손을 잡습니다.

이민호 : 네 옆에 아빠 있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이민호의 말에 제 마음마저 뭉클해지더군요. 그런 부모님이 제 곁에도 계시다는 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현재는 현미래의 퍼스널 쇼퍼 사업장으로 찾아갑니다.

이현재 : 참으려고 했거든... 참을 수 있을 줄 알았거든. 미래 씨 존중해서 보고 싶어도 참았어. 참고 또 참았는데 이제 못 참겠어. 잠깐만 떨어져 있자고? 그 잠깐이 평생이 되겠어.

현미래 : 어쩔 수 없잖아...

 

 

이현재 : 왜 어쩔 수 없다고 단정 해?! 뭘 해보지도 않았잖아. 우리가 마음이 같으면 할 수 있는 게 왜 없겠어?

현미래 : 뭘 할 수 있는데?

이현재 : 같이 살자.

 

한경애는 이현재의 일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반대해도 이현재가 강행할 걸 알기 때문이라고요. 저희 어머니 역시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반대한다고 니가 듣겠니..." 제 선택을 강행 시키며 살아온 인생, 책임도 오롯이 저의 몫입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41회 예고

41회 예고에서 한경애는 또 태몽을 꿉니다. 그 주인공이 현미래 같은데요. 40회 예고에서 진수정이 운전하다 당황하는 장면과 병원 응급실 장면이 연결 편집되어서 진수정이 사고 당한 줄 알았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워 41회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 41회 예고에서는 현미래가 아랫배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응급실에는 현미래가 실려 가는 거 같은데요. 뇌피셜을 돌려 보면 현미래가 응급실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하게 되고 절대 안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현재는 아름다워 40회 줄거리 41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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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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