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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8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택현 뜻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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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률 상승중인 tvN 금토 드라마 슈룹 86일 오후 91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혈허궐을 앓던 세자는 독살로 의심되는 죽음을 맞았습니다. 세자빈은 원손의 목숨마저 위태로워지자 중전 화령에게 목숨 보전을 위한 출궁을 요청합니다. 슈룹 7회 줄거리에서 화령은 반전 극딜 방법으로 세자빈과 원손을 출궁시켜 안전한 곳에서 살도록합니다. 화령이 계획한 일들은 기분 좋은 반전이라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슈룹 8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시청률 택현 뜻입니다.

 

 

택현 뜻 시청률

택현이란?

어진 사람을 고름의 뜻을 가진 명사입니다. 슈룹에서 택현 뜻은 국본인 세자 사후에 적통 계승 순위로 세자를 뽑지 않고 모든 대군(중전의 아들)들과 군(후궁의 아들)들이 경합을 통해 실력이 가장 출중한 자를 뽑아 세자로 책봉하는 것을 뜻합니다. 후궁들의 아들 중에 택현한다면 중전 화령과 대군들의 목숨도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슈룹 시청률

슈룹 시청률은 8회 기준 전국 11.821% (수도권 13.043%,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시청률 그래프는 아래와 같습니다.

슈룹 시청률, 닐슨 코리아 제공

 

슈룹 8회 줄거리 택현 경합 과제는?

새로운 세자를 뽑는 택현 경합 과제가 궁 밖에서 치러져야 하기에 후궁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중전 화령 : 자신이 없다면 호패(응시 원서 같은 것)를 거두면 되는 것입니다. (...) 뭐든 빠짐이 없어야 한 나라를 책임질 세자감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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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귀인(명문가 간택 후궁, 영의정의 딸) :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건 게 사실이옵니까?

중전은 사실이라며 황귀인도 자리를 걸겠냐고 묻습니다. 황귀인은 중전에 비견도 못할 자리라고 응수합니다.

 

 

중전 : 황귀인, 저는 우리 대군들이 대통을 잇더라도 귀인의 자리만큼은 지켜드릴 것입니다. 소용도 있고 숙원도 있고 귀인도 있어야 이 중전의 자리가 더 빛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포용심 가득한 듯도 하고 내려 보는 듯도 한 묘한 미소를 짓는 중전. 어느 모로 보나 황귀인은 중전의 적수가 아닌데 자꾸 도발합니다.

 

택현 경합 과제 중 활쏘기에서는 무안대군(중전 삼남)1, 계성대군(중전 4)과 의성군(황귀인 아들)이 공동 2등을 했네요.

 

 

다음 택현 경합 과제는 초야에 묻힌 인재들을 모셔오는 겁니다. 인재 중 한 명인 박경우는 임금 이호의 막역지우로 태인 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이호가 왕좌에 오르자 초야에 들어가 맹인인 척 살아온 인물입니다. 박경우는 강직한 인물로 이호의 생모인 현재 대비가 태인 세자를 독살했다는 심증이 있습니다.

임금 이호 : 경합을 수행하는 동안 너희는 왕자의 신분이 아닌 어사가 될 것이다.

 

 

중전 : 요즘 전하의 왕세자 시절이 자주 떠오릅니다. 임금이 되면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신하들 빡세게 굴리겠다 호언장담하지 않으셨습니까.

 

슈룹은 퓨전 사극에 판타지 물로 봐야지 전통사극의 잣대로 진지하게 궁중 예법이나 대사를 비난하는 시청자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전통사극이라면 중전이 빡세게 굴리겠다는 표현을 했을리 없지요.

임금 : 참 당돌한 국본이었지요.

중전 : 해서 저는 반가웠습니다. 이번 경합 과제는 그 당돌한 국본이었던 전하를 뵙는 거 같아서 말입니다.

임금 : 역시 나를 가장 잘 아는 이는 중전이네요. 내 평생에 벗이라 여기고 버틸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중전입니다.

임금이 중전을 귀히 여기며 애정한다는 것은 대군을 다섯 명이나 둔 것을 봐도 알 수있습니다.

 

 

임금은 강직한 성품의 박경우가 비록 자신을 떠나 초야에 묻혀 살지만 왕세자의 믿을 수 있는 신료가 돼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금은 인재 발굴이 가장 어렵고 그 인재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건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자 택현 과제로 자신의 신하가 될 인재를 직접 데려오게 한 겁니다.

 

슈룹 8회 줄거리 성남대군의 목숨을 노리는 자, 누구?

중전 : 경합이 과열돼 자칫 왕자들의 신변에 위험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옵니다.

임금 : 이미 대비를 해 두었으니 너무 염려 마십시오.

 

 

황귀인의 아들 의성군 뒤에는 황귀인의 아비인 영의정과 조정 대신들이 있습니다. 태소용의 아들 보검군 뒤에는 대비(김해숙)와 병조판서, 조정 대신들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밀고 있는 왕자를 세자로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며 편법을 쓰고 있습니다.

 

 

중전은 비단 틀에 수를 놓고 있습니다. 중궁전 지밀 신상궁은 뭐라도 하셔야지 수를 놓고 있냐고 걱정입니다.

중전 : 걱정 마시게. 내가 손해 보면서 원칙만 고수할 만큼 순진하진 않아. 나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대군들은 세자 되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중전은 2남인 성남대군에게 어미와 형제들, 세자빈과 원손을 지키는 일은 성남대군이 세자가 되는 것이라고 일러줍니다.

성남대군 : 제가 세자가 되겠습니다. 학문도 무예도 형님(죽은 세자)에게 배웠습니다. 왕세자에게 왕세자 교육을 받았으니 꽤 승산 있는 거 아닙니까.

중전 : 택현으로 가게 되면 스스로 왕재를 증명해야한다. (...) 반칙하는 왕자들은 내가 다 막아주마.

 

 

중전은 후궁들의 발을 묶어 두기 위해 중궁전으로 집합 시킨 후 수를 놓게 합니다. 자신은 이미 완성했다며 새로운 세자가 책봉되면 동궁전에 자신과 후궁들이 직접 수놓은 병풍을 선물하자고 말합니다.

 

 

과연 반칙왕 의성군은 왕자들이 타고 갈 말에 약을 먹입니다. 성남대군은 준비된 말이 아닌 길들이지 않은 야생마를 타기로 결정하죠. 그런데 왕자들의 길목에 매복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의성군은 통과 시켰지만 성남대군이 지나가자 활을 쏩니다. 다행히 몸을 피한 성남대군은 칼로 적들과 싸웁니다. 이때 성남대군을 도와 활을 쏘는 자들이 매복한 자들을 타진합니다. 성남대군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고맙소!”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경합 과제를 수행하러 떠납니다.

 

 

성남대군을 도와준 자들은 예상대로 임금이 왕자들의 신변보호를 비해 비밀리에 보낸 병사들입니다. 임금과 중전에게 성남대군이 공격당했다는 사실이 보고됩니다. 임금은 영의정을 의심하지만 영의정은 태인세자의 죽음을 거론하며 임금을 압박합니다. 영의정은 당시 태인세자가 임금의 생모에게 매달리다 죽는 장면을 임금 이호가 목격했다는 걸 상기시킵니다.

임금 : 지금 임금인 나를 겁박하는 것입니까?

영의정 : 겁박이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임금과 영의정은 사위와 장인 관계인데 권력 앞에서는 예의도 없어지네요.

 

 

중전은 임금에게 지금 바로 성남대군의 목숨을 노린 자를 수사해야 한다고 하지만 임금은 한발 물러나 택현 경합이 끝난 후에 하자고 합니다.

중전 : 제 자식하나 지키지 못하는 아비가 어떻게 백성을 지키겠습니까. , 내 새끼 건드리는 놈들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중전은 직접 범인들의 사체가 있는 곳으로 가 두령의 목에서 작은 천 뭉치를 발견합니다. 천을 펼치자 필살이라고 적힌 성남대군의 얼굴 그림이 있네요. 중전은 화살을 들고 중궁전에 모인 후궁들 앞에서 성남대군의 목숨을 노린 이를 반드시 잡아내겠다고 엄포합니다. 황귀인이 무척 불안한 모습입니다.

 

 

황귀인은 영의정을 만나 논의하는데 영의정은 도적떼에게 살인을 지시하지 않았고 겁만 주고 시간을 지체시키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워질 것을 걱정한 영의정은 수하에게 도망 간 부두령을 찾아오라고 명합니다.

 

중전도 영의정이 살인을 교사한 게 아니란 걸 알게 되고 영의정의 수하를 뒤쫓으라 명합니다. 그들이 개가 되어 부두령을 찾아낼 것이지만 반드시 그들보다 먼저 부두령 체포해오라고 당부합니다.

 

슈룹 8회 줄거리 박경우를 만난 성남대군과 보검군

보검군이 가장 먼저 박경우를 만나 자신을 어사라고 소개한 후 호조판서로 임명하는 임금의 교지를 읽습니다. 어명이라는 보검군에게 박경우는 너한테나 임금이지 나한테는 임금이 아니라고 말하며 꿈적도 하지 않지요. 이어 성남대군 역시 어사라며 등장합니다.

박경우 : 어사 둘이 아니라 백 명이 와도 나는 여기서 움직일 생각이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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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군 : 제가 공께서 맹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습니다.

성남대군은 갑자기 긴 검을 박경우의 눈앞에 들이댔으나 깜박도 안합니다. 그러자 성남대군은 실례했다며 갑자기 절벽으로 달려가 몸을 날립니다.

박경우는 뭐하는 짓이냐며 놀라 따라가고 절벽 나무에 매달린 성남대군을 발견합니다.

 

 

성남대군 :미친놈을 보니 두 눈이 뜨이십니까?

이렇게 박경우가 맹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낸 성남대군입니다. 보검군은 나무에 위태롭게 매달린 성남대군을 도와주지 않고 자리를 피합니다.

 

과연 성남대군은 박경우를 모시고 궁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전개가 궁금합니다.

 

 

한편 성남대군을 짝사랑하며 미래의 남편감으로 찍은 청하는 드디어 성남대군과 만납니다. 병조판서의 딸인 청하는 성남대군의 정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청하가 성남대군과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중전은 영의정 황원형보다 먼저 도적떼의 부두령을 찾아냈습니다.

중전 : 지금 난 어떻게 하면 네 놈을 가장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을지 고민 중이야.

심장 쫄깃한 협박 끝에 자백을 받아냅니다. 처음에 한 남자가 찾아와 왕자들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고 재화를 뺏고 시간을 지체하게 만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에 한 여자가 찾아와 성남대군을 죽이라고 했다는 거지요.

부두령 : 개구리 첩지를 꽂은 여인이 내 옆을 지날 때 작약 향이 났소.

 

 

중전은 개구리 첩지에 작약 향이 나는 여인은 대비의 지밀상궁이라는 걸 알고 있었죠. 중전은 대비를 찾아가 그간 언행을 사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대비에게 선물이라며 건넨 것은 사약의 재료인 독초였지요.

중전 : 저는 대비 마마께서 천수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제 효도를 받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약으로 쓰일지 독으로 쓰일지는 대비마마께 달렸지요. (...) 작약 향을 풍기는 궁의 여인을 통해 반드시 숨통을 끊어놓으라 지시하셨다지요. 겁박이 아니라 용서를 구할 기회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도적놈들이 제 손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멈추세요. 한 걸음이라도 더 움직이신다면 전 대비께서 손자에게 저지른 폐륜을 전부 밝히고 그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

 

 

중전은 대비에게 사이다 한 방을 날린 후 일어나 공손히 인사한 후 부디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라며 품위 갖춘 겁박을 합니다. 슈룹 8회 줄거리 마지막 장면까지 시간 순삭일 정도로 몰입했습니다.

 

슈룹 재방송 시간표 편성표

슈룹 재방송 시간표
슈룹 재방송 편성표

 

슈룹 9회 예고 영상 

슈룹 9회 예고 영상

 

이상 슈룹 8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택현 뜻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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