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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데이트룩 추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지만 방법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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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한다.

동생 : 그 스님 같은 바지는 도대체 어디서 산거야?

지인 : (빨강 솜바지를 보고) 저도 00씨처럼 다른 사람들 시선에서 자유롭고 싶어요.

친목 모임 회장 : 아미네, 그 꽃무늬 바지는 제발 입지 마~

스님 바지, 빨강 솜바지, 꽃무늬 바지 모두 나의 최애라 수 년 간 즐겨 입고 있다. 정말 편하다.

 

내가 아무리 패션에 관심이 없더라도 면접과 회사 생활, 소개팅이나 맞선, 사교 모임 등 옷차림도 전략일 때는 갖춰 입는다. 옛 속담에 잘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못 입은 거지는 굶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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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알못에 패션 테러리스트인 내가 종종 옷 잘 입는다는 말을 들었던 비결은 미용실에 갈 때마다 패션 잡지를 참고했던 것이다. 잡지를 보며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점찍었다가 비슷하게 코디하는 것. 오프라인 쇼핑은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온라인 쇼핑을 했다.

사교적인 간호사 K: 샘님~ 우리 병원에서 샘님 옷 잘 입는다고 소문났어요.

: 그래 보였나요? 고맙습니다~

K : 옷 어디서 사세요?

: 쇼핑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온라인에서 샀어요.

K : 그랬구나~ 원주에는 그렇게 예쁜 옷 없어요~

속으로 웃음이 터졌다. 대략 36만 명이 사는 도시 원주에도 예쁜 옷 많다.

 

여성 데이트룩 추천 소개팅 룩

연애를 하고 싶은 여성에게 내가 선택한 남자와 사랑하라(여성 픽업 아티스트 나비 저)를 추천한다. 심리와 감정의 변화, 지적이고 재미있는 대화술 뿐 아니라 외모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

 

외모에 있어서 마르지 않은 날씬한 몸매, 긴 머리는 필수. ‘가장 효과 좋은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다. 픽업 아티스트 나비는 하이힐을 신으면 몸의 S자 굴곡이 강조돼서 좋다고 하는데 심리학자들 연구 결과에는 하이힐은 별 영향이 없다고 한다

 

롱코트, 미니 스커트, 롱부츠, 이하 모두 퍼 온 사진

 

겨울에는 그저 따뜻한 게 최고라 검은색 롱패딩도 이너를 잘 코디하는 것도 괜찮다. 그래도 가끔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롱코트에 미니스커트, 롱부츠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에 섹시 느낌 한 스푼 추가한 코디라고 할까. 사진에서는 멋스런 머플러가 없어서 아쉽다. 이렇게 입고 나갔을 때 상대방이 더 친절한 매너를 보이더라.

 

파스텔 니트 목 폴라

 

연분홍, 연보라, 연하늘 등 파스텔 톤의 니트는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무채색 계열의 옷이 무난해서 좋아하는 사람도 가끔은 파스텔 톤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주자.

 

롱 니트 가디건

 

롱 니트 가디건에 얇은 벨트는 내가 좋아하는 코디다. 같은 옷도 가와 나는 세련된 느낌인데 다와 라는 촌스러운 느낌이다. 가와 나 스타일을 추천한다.

 

비비드 단추 가디건

 

비비드 컬러의 단추 가디건에 아이보리 팬츠도 당당한 느낌을 줘서 좋다. 비비드 컬러는 하나만 사용하는 게 과하지 않아서 좋다.

 

잘록한 허리가 강조되는 랩 원피스

 

원피스는 여성성을 어필하기 좋은 옷이다. 내가 선호하는 치마 길이는 무릎 바로 위부터 무릎 위 10Cm. 원피스는 펑퍼짐한 디자인보다 잘록한 허리와 힙 선이 잘 드러나는 몸에 붙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남성은 본능적으로 콜라병 몸매를 가진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엉덩이와 허벅지 지방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대뇌 발육에 도움을 주지만 복부 지방은 DHA 효소의 합성을 방해한다고 한다. 좋은 남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2세를 위해서도 복부 지방은 필히 태워야겠다.

 

 

흰색 상의에 연갈색 하의는 단정하고 조신한 느낌이다. 가끔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좋다.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숏 팬츠

바닷가에 갈 일이 있다면 과감한 슬리브리스와 숏 팬츠 코디도 시원시원해서 좋다. 지금보다 젊었던 시절 나의 바닷가 최애 스타일이었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패션

하늘하늘 프릴 원피스

 

하늘하늘한 프릴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의 극치라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사진처럼 몸을 완전히 가리면 남자들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레깅스 패션   글라디에이터 샌들
망사 스타킹

 

레깅스 패션, 글라디에이터 샌들, 망사 스타킹은 많은 남자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물론 개중에는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제 눈에 안경이다.

 

내가 싫어하는 패션

 

어깨 트임 패션이나 요즘 요행하는 언더 붑은 개인적으로 너무 격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물론 개인적 취향일 뿐이다.

 

패션에 민감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보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말이 왜 생겼겠나. 나는 패션에 둔감해서 역시 패션에 둔감한 남편을 만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야 서로 잘 보이고 싶어서 멋을 내지만 연애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대충 입어도 상관없는 관계가 좋다고 생각한다. 떡 진 머리, 목 늘어진 티셔츠, 무릎 나온 츄리닝, 슬리퍼 찍찍...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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