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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우승자 파이널 결과 상금 3억의 주인공은?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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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에서 촉발된 한류 열풍은 K-드라마, K-영화, K-푸드, 한글 배우기 등 그야말로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번졌습니다.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 제작 K-예능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드디어 피지컬 100 파이널 경기가 끝나고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피지컬 100 최종회 5각 줄다리기

 

피지컬 100 우승자 파이널 결과

성별, 나이, 국적을 초월한 100명의 참가자가 오직 맨 몸 피지컬로 대결한다는 발상이 독특했습니다. 피지컬 100 파이널 우승자로 상금 3억을 거머쥔 주인공은 우진용님입니다. 전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는 크로스핏 선수입니다. 스노보드는 인기 종목이 아니라서 국가대표로 선발됐어도 다른 종목에 비해 지원도 약했고 올림픽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피지컬 100 김민철(산악구조대원)

 

피지컬 100 최종회는 최후의 5인을 가리기 위한 시합 중 하나로 시지프스의 형벌 돌 굴려 올리기 시합을 했는데요. 지난 회차에서 추성훈님(한국 나이 48)이 장렬히 탈락했습니다. 추성훈님은 아저씨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북돋워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지프스의 형벌 게임 2명의 생존자 중 윤성빈님이 탈락하고 피지컬 100 최종 5인에 선발된 사람은 경륜 선수인 정해민님입니다.

 

피지컬 100 조진형(자동차 딜러)

피지컬 100 파이널 결과 최종 5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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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김민철(35, 산악구조대원)

4위 조진형(42, 자동차 딜러)

3위 박진용(31, 루지 국가대표)

2위 정해민(34, 경륜 선수)

1위 우진용(38, 전 스노보드 국가대표, 크로스핏 선수)

 

피지컬 100 박진용 (루지 국가대표)

 

5각 줄다리기, 판 뒤집기, 왕복 달리기, 루프 당기기를 수행해서 최후의 1인 우진용이 남았습니다. 우승소감으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100인의 참가자들에게도 고맙다는 심정을 전했습니다.

 

피지컬 100 정헤민(경륜 선수)

 

피지컬 100은 신체 능력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정신력을 보여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장은실팀같은 언더독의 우승에 감동하기도 했고 극한의 고통을 참는 참가자들을 보며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은 특히 승자와 패자가 서로를 존중하며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자국에서도 피지컬 100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는 해외 시청자들도 많았는데요.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국에서 피지컬 100을 제작할 경우 한국에서와 같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쉽을 기대하기 힘들 거라는 자조 섞인 댓글도 달렸습니다.

 

피지컬 100 우진용 (크로스핏 선수)

 

피지컬 100은 시리즈로 제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나라별로 피지컬 100을 제작하고 우승자끼리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프로그램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침착맨(이말년)자신에게 지는 것을 경계한다지만 이긴 것도 자신이라는 참으로 기발한 말을 했습니다. 발상의 전환인 재치 있는 말에 크게 웃었습니다.

농담을 다큐멘터리로 받자면  '이긴 자신'은 '게으르고 나약한 나'이고  '진 자신'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은 진취적인 나'라는 거죠.

 

시지프스의 형벌 게임

 

노 페인 노 게인 no pain no gain’이라는 명언이 있는데 저는 노 페인 노 페인을 선택할 때가 많았답니다. 피지컬 100을 보면서 살면서 참가자들과 같은 극한의 고통을 이겨낼 일이 얼마나 있겠나. 일상의 소소한 사건에서 게으르고 나약한 나를 이겨내는 하찮은 pain은 견뎌야하지 않겠나반성했습니다. 이상 피지컬 100 우승자 파이널 결과 상금 3억의 주인공 우진용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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