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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13회 줄거리 리뷰 일그러진 000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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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일타스캔들 13회가 25일 오후 910분에 방여되었습니다.미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부제목이 붙은 에피소드입니다. 미제(謎題)수수께끼 같아서 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1. 미제美製 : 미국제품 2. 미제未濟 : 처리하는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음 예) 미제 사건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일타스캔들 13회 줄거리 리뷰입니다.

 

일타 스캔들 13회

 

일타스캔들 13회 줄거리 리뷰

일타스캔들 12회 줄거리는 쇠구슬 범인이 남행선을 향해 쇠구슬을 겨냥한 장면으로 끝났습니다. 행선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외부 게시판에 오늘의 반찬 등을 적고 있었죠. 마침 이때 최치열이 줄 서서 사간다는 유명 도넛 가게 도넛을 들고 나타납니다. 당충전이 필요했다며 행복해하는 남행선, 연애하는 행복 중 하나입니다. 1조원의 사나이 최치열은 도넛만 전달하고 바빠 가고 행선의 친구 영선은 함께 도넛을 먹으며 둘이 도넛보다 더 달달하더라고 말하죠.

행선 : (수줍은 미소로) 봤어~?

영선 : 우리 가게 유리가 특수유리도 아니고 그럼 봤지 못 봤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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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은 인터넷 강의 촬영으로 바쁜 치열을 위해 샌드위치를 싸서 촬영장에 있는 지동희에게 건넵니다. 웃는 얼굴로 샌드위치를 받은 지동희는 행선이 가고나자 싸늘한 표정으로 샌드위치를 쓰레기통에 던지는데 물티슈를 전달하려고 다시 온 행선이 목격합니다.

행선 : 뭐하는 짓이에요? 요트 사고도 일부러 그런 거죠?

지동희는 최치열에게 샌드위치는 연락도 없이 촬영장으로 온 게 속상해서 버린 건 맞지만 요트 사고는 정말 파도 때문이었다고 거짓말합니다. 지동희는 왜 이렇게까지 일그러진 것일까요.

 

 

일타 스캔들 13회 줄거리에서 쇠구슬 살인 피의자로 법정에 출석한 히키코모리 이희재는 일절 함구하라는 변호사 엄마 장서진의 명령에도 입을 엽니다.

이희재 : 저는 살인자가 아니라 목격자에요!

희재는 늦은 밤마다 몰래 집을 빠져나와 고양이 사료와 물을 챙겨주었는데 최근들어 고양이들이 쇠구슬에 맞아 죽거나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서 범인을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쇠구슬 발사용 새총을 호주머니에 꽂은 용의자를 뒤쫓다가 살인을 목격하고 도망친 겁니다. 범인은 희재를 따라와 목을 졸랐지만 가까스로 벗어났습니다. 

희재 : 범인 얼굴은 못 봤지만... 손이 하얗고 길었어요. 근데 검지 부분은 무척 딱딱하고 거친 굳은살이 느껴졌어요.

장서진은 범죄 혐의 증명이 없으므로 구속영장 기각을 요청합니다라고 변론합니다. 법정에서 나온 장서진은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고 다그칩니다.

희재 : 엄마는 처음부터 나를 의심하면서 묻지도 않았잖아!

 

 

장서진은 본인의 일그러진 과시욕과 명예욕으로 아들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선재는 장서진이 구해준 중간고사 언어영역 예상 문제 자료를 남해이에게도 빌려줍니다. 학교에서 시험지를 받은 남해이는 선재가 건네준 자료와 똑같은 문항들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해이는 백지 답안을 제출하고 선재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선재가 전화도 문자도 피하며 괴로워합니다. 선재는 제일 자신 없어 하던 언어영역에서 높은 성적을 받고 전교 1등을 합니다. 장서진은 결과가 중요하다며 너만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해이에게 자료를 보여준 걸 알고 선재 몰래 남해이에게 연락해서 만납니다. 장서진은 남해이에게 함구할 것을 부탁하지만 남해이는 선재가 너무 괴로워한다며 선생님께 말씀드려 바로 잡아야한다고 말합니다. 장서진은 너 마음대로 하라며 헤어집니다.

 

 

방수아는 남해이에 대한 질투로 괴롭습니다. 난간에 서 있는 해이를 밀어 떨어뜨리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뭉그러지고 비뚤어져 보이기도 합니다.수아임당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엄마의 극성에 신경이 초예민해졌습니다. 수아는 선재 엄마 장서진의 차에서 내리는 해이의 뒷모습을 보고 따라가면서 도로에 밀어버리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조수희는 딸의 예민한 모습에 왜 그러냐고 묻습니다.

방수아 : 나 정말 미쳤나봐. 아님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 건가...

 

 

선재 엄마를 만난 후 해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행선, 영주, 치열은 경찰에 신고합니다. 치열은 학업 스트레스로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고 행선을 위로하자 행선은 우리 해이는 학업이나 시험 때문에 가출하는 그런 애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결국 다음 날 아침까지 해이가 귀가하지 않자 실종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됩니다.

일타 스캔들 13회 줄거리 마지막 장면은 누군가에게 쫓기며 달리던 해이가 도로로 돌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끝납니다. 해이를 쫓던 이는 검은 캡 모자를 눌러쓴 지동희였지요.

 

일타 스캔들 14회 예고

일타 스캔들 14회 예고에서는 남해이가 수술을 받는 듯한 장면이 보입니다. 장서진이 선재를 설득하며 “6개월만 참으면 너라도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설득합니다. 최치열이 경찰 검사를 받으며 저를 의심하는 겁니까?” 묻고 있습니다. 최치열이 지동희를 바라보는 화면에 치열의 목소리로 이제 나도 모르겠어요. 동희가 어떤 놈인지. 왜 내 옆에 있는지.”

 

일타 스캔들 14회 예고

 

자식을 위한다는 미명하여 문제 유출 범죄도 서슴지 않는 장서진, 열등감과 질투에 눈이 먼 방수아, 복수로 살인을 저지르는 지동희까지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그러진 우리들의 초상을 대변하는 인물들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이 누가 뭐래도 사랑스럽다면 그걸로 충분할텐데요. 그러면 전교 1등도 일류 대학도 필요 없고 살인까지 저지르며 미운 놈을 혼내주려는 마음도 들지 않을 겁니다. 전교 1등을 달리던 남해이는 시험지가 부정 유출된 걸 알고 백지 답안을 제출할 만큼 올곧고 옹골찬 아이입니다. 과연 나라면? ... 이상 일타 스캔들 13회 줄거리 14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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