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가 12일 오후 8시 5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종영을 얼마 안 남겼는데 ‘막장 드라마’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꼬리를 무는 갈등의 연속으로 시청률이 높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몇부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몇부작?
삼남매가 용감하게 몇부작인지 궁금했는데요. 총 50부작으로 계획 되었으나 1회 연장하여 총 51부작입니다. 51부 방영 후 스페셜 회차도 편성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사건 설정, 인물의 특징, 이야기 전개 모두 논란이 많았지만 시청률이 면죄부가 되는 듯 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
신지혜, 김소림에게 사과하다
신지혜는 김소림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신무영의 집으로 부릅니다. 이때 오희은이 들이닥쳐 소란을 피우죠. 그 큰 소란에도 신지혜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정이 에러입니다. 다행히 신무영이 나타나 소란을 진정시키고 오희은은 신무영이 부른 사설 보디가드(?)에게 끌려나갑니다.
신지혜는 김소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고 아빠 신무영 곁을 떠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제 3자가 남녀 사이에 끼어들어서 헤어져달라든가 계속 사랑해달라든가 선을 넘는 짓인 거 같은데요. 신지혜는 가족이란 핏줄보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정인 거 같다며 친딸은 안중에도 없고 재산만 탐내는 친엄마와 인연을 끊었다고 말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에서 신무영은 요리 솜씨를 뽐내며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만들고 셋은 어색하지만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집니다. 신지혜는 자신은 방에서 먹겠다며 자리를 비켜주는 센스를 보여주네요.
오희은, 선을 세게 넘는 캐릭터
오희은은 다시 카레 가게에 찾아가 김소림 부모를 만납니다. 김소림같이 젊고 예쁘고 능력 있는 여자가 왜 나이도 많고 애까지 있는 이혼남을 만나려는지 말려달라고 하죠. 김소림 아빠는 신무영은 댁이 남편이 아니라 내 딸의 남자친구라며 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김태주, 김소림이 카레 가게로 들어오고 김태주는 오희은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습니다. 오희은은 김소림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죠. 1회 1머리채, 대단합니다.
또 다시 신무영이 나타나 아수라장이 진정되고 오희은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됩니다. 신무영은 김소림 아버지에게 건강 상 카레집을 점심시간만 오픈한다면 저녁시간에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레토르트 제작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아버지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맛의 차이가 거의 없다면 좋은 아이디어라고 반깁니다. 신무영은 레토르트 제작을 위한 용기를 주문하는 등 사업 수완을 발휘합니다.
장영식, 사과대신 단절을 선택하나
장영식은 자신의 오해에 의한 파국에 대해 사과할 마음이 없어보입니다. 이상준 소속사에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용서를 빌며 소송 취하를 부탁하는 대신 법원에 제출할 답변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에서 장영식 아내는 장영식에 대해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강하지만 장영식이 모두를 속이고도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하고 이혼을 결심합니다.
이상준은 20년 간 자신을 속인 사촌형 장영식과 엄마 장세란에게 깊은 상처를 입고 용서할 수 없습니다. 조산원에서 아이가 바뀌는 스토리의 독립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하기로 합니다. 아이를 바꾸는 사람 이름을 ‘장영숙’이라고 지어 ‘장영식’을 겨냥하는 유치한 짓을 합니다.
김태주와 장세란은 촬영장에 응원 차 방문합니다. 상준은 출연료를 아낀다는 명분으로 장세란에게 영화 출연을 부탁합니다. 아이가 바뀐 걸 알면서도 함구하는 역할이었죠. 장영식의 거짓말을 믿고 건우가 상준의 아들이라 생각해서 20년 동안 상준을 속인 장세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입니다.
신지혜, 조남수의 밑바닥을 확인하다
신지혜는 조남수를 카페로 불러 자신이 깊은 코스메틱 사장 딸이 아니라도 좋아했겠냐고 묻습니다. 조남수는 당연하다고 대답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에서 신지혜가 자신은 친딸이 아니라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딸이라고,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고백하자 남수는 당황합니다.
지혜는 아빠 회사를 그만두고 아빠 집에서도 나와 홀로 서기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조남수는 그런 얘기를 왜 이제 하냐고 버럭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신지혜는 조남수의 밑바닥을 확인해서 오히려 시원하다면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인간 말종 쉬레기 같은 놈과 헤어지는 게 천번 만번 좋은 일이라도 사랑이라 믿었던 당사자에게 이별은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입니다. 신지혜가 나서서 이별을 말하지 않고 조남수가 알아서 복을 발로 걷어차는 건 통쾌한 전개였습니다.
오늘 카레 가게에서 레토르트 카레 샘플을 만드는 김소림과 아빠, 신무영, 김건우, 장현정은 가내수공업이 즐겁다며 하하호호입니다. 김소림이 이웃 꽃가게에 레토르트 카레 샘플을 전달하러 가는 길에 카레집으로 향하던 조남수와 마주칩니다. 조남수는 신지혜가 신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냐며, 일부러 안 알려준거냐고 따집니다.
김소림은 친딸인지 아닌지가 왜 중요하냐며 바쁘다고 자리를 뜨려는데 조남수는 김소림을 붙잡고 큰 소리로 시비를 겁니다. 이때 신무영이 따라 나와 조남수에게 주먹을 날리며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가 마무리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재방송 시간
삼남매가 용감하게 50회 예고
이상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50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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