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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 김소림 신무영 부부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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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11일 오후 85분에 방영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빌런들을 등장시키고 끊임없이 갈등을 설계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을 끌어가는 작가의 필력에 감탄이 나옵니다. 사라진 이상준의 할머니는 어디로 간 걸까, 오희은과 조남수의 악행은 어디로 치달을까, 장영식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빌게 될까, 김소림과 신무영의 러브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될까...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 49회 예고입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 김소림 신무영 부부됐나?

김태주는 이상준 대리인 자격으로 건강 탈모방지제 광고 모델 섭외 회의에 참석합니다. 오희은과 조남수가 광고 대행사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조남수는 스티브 조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광고 스토리보드도 없이 모델 섭외를 한다는 것도 이상했는데요. 태주는 냅다 조남수의 머리카락을 잡아 흔들며 이렇게 해도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는 식으로 광고를 찍는 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당황한 조남수가 누나!”라고 외치자 태주는 너 나 알아?”라고 되받아 칩니다. 오희은은 모델료는 최대한 요구하는대로 맞춰주겠다, 다음에 스토리보드도 함께 챙겨 오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합니다. 밖으로 나온 오희은과 조남수는 광고주에게 이상준을 세금 탈세로 모함하여 광고 모델 섭외를 없던 일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오희은을 조심하라고 정상은 아닌 거 같다고 합니다.

김태주 : 괜찮아. 나도 정상은 아니야.

영리한 작가는 김태주가 조남수의 머리를 쥐어뜯은 행동이 정상은 아니라는 걸 스스로 안다는 대사를 하게 함으로써 최소한 김태주가 자기인식이 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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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줄거리에서 태주의 할머니가 통화하던 중 상준의 할머니가 죽은 아들이 버스에 타고 있는 거 같아 버스를 타고 사라졌었죠.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화 줄거리에서는 다행히 상준의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태주는 할머니가 자신이 왜 말도 없이 버스를 탔는지 인지하고 있다며 치매는 아닐 거라고 말합니다.

 

지난 회차에서 오희은 딸 신지혜에게 깊은 코스메틱 대표 신무영이 친아빠가 아니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회사 물려받을 생각하라고 다그칩니다. 신지혜가 충격에 빠져 이 사실을 확인하고자 장현정을 만나기 위해 장현정이 있는 곳, 그러니까 김소림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장현정은 오희은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걸 숨긴 채 결혼했다고 말해줍니다. 출산 후 아기를 버리고 떠났는데 신무영은 아기에게 정이 들어 외가에 보내지 않고 친딸처럼 키웠다고요. 김소림의 부모에게 신지혜가 방문한 걸 감추기 위한 일대 소란이 펼쳐집니다. 신무영이 잠든 신지혜를 데려가기 위해 김소림 집에 몰래 들어왔고 결국 온 집안 식구에게 들통납니다. 김소림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악다구니란... 작가님은 드라마 분량을 뽑아내기 위해 억지스런 설정을 짜내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집으로 돌아온 신지혜는 신무영에게 죄송하다고 깊이 사과합니다. 엄마 오희은이 회사를 탐내고 있다고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신무영은 지혜 아빠로 사는 것도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오희은과 함께 김소림 부모님 앞에서 신무영과 김소림을 헤어지게 해달라고 무릎 꿇은 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알려줍니다. 신무영은 지혜가 언제 이렇게 컸냐며 지혜를 꼬옥 안아줍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화 줄거리에서 장영식은 미술 교사였던 의붓아버지를 찾아갑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던 의붓아버지에게 어린 시절 왜 자기를 그렇게 때렸는지 묻습니다.

의붓아버지 : 니 엄마도 너를 좋아하지 않는 거 같기에 나도 막 대하게 된 거 같다.

장영식은 친모의 말만 믿고 친부의 사망 보험금과 집 판 돈을 고모인 장세란이 모두 가져간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친모가 모두 가져다가 날렸다고, 값어치 없는 맹지 몇 평은 남아있다고 알려줍니다. 장영식은 고모가 자신이 유학 가는 걸 막으려고 일부러 미술대회 출품작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의붓아버지는 장영식 친모가 그림을 찢었다고 알려줍니다.

 

 

의붓아버지 : 그래도 니 엄마가 너를 많이 의지했나보더라. 니가 멀리 가는 걸 막았다고 했어. 고모가 너랑 니 엄마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유학 보내려는 거 같아서 미술대회 그림을 찢고 왔다고 하더라. 속이 시원하다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장영식은 그간 고모 장세란을 미워하며 복수심에 불타 파렴치한 짓을 해 온 자괴감에, 주저앉아 오열합니다. 그간 너무 징그럽게 파렴치했기에 연민이 일지 않았습니다.

 

 

오희은은 회사 로비에서 경찰들에게 연행됩니다. 여러 가지 사유로 신무영이 고발한 건데요. 오희은이 경찰 출석 전화를 계속 받지 않자 직접 출동한 겁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신지혜는 죄 값을 치르라고 당차게 말합니다.

 

 

오희은은 신무영 집으로 쳐들어갔는데 신무영 책상에 앉아 있는 건 김소림입니다. 오희은은 뻔뻔스럽게 여보를 부르며 신무영을 찾습니다.

김소림 : 여긴 내 집이에요. 그리고 신무영은 내 남편이구요. 우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순둥하게 당하기만 하던 김소림의 매몰찬 표정과 놀란 오희은의 얼굴을 보여주며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가 끝납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예고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 예고

 

이상 삼남매가 용감하게 48회 줄거리 49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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