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듣기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장 1절~3절

 

수 없이 들어서 알고 있던 말씀,

둥실 뜬구름처럼 모호하던 말씀이,

며칠 전 아침,

마음으로 달려들어 ‘아멘!’ 소리쳤습니다.

책 ‘더 해빙’을 통해 마음공부를 시작한 후입니다.

선조들도 이 놀라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말이 씨가 된다’고 경계했던 거군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이기에

우리의 ‘말’도 창조의 능력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요한복음 14장 12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14절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예수님보다 큰일을 할 수 있다고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곧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34절 35절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에 큰일을 행할 수 없었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별 생각 없이 제가 뿜어낸 부정 에너지의 끔찍함도 알았네요.

 

이제는 사람은 물론

주위 만물에 사랑과 축복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저의 긍정 에너지가 아직 높은 단계는 아니기에

부정 에너지를 뿜는(험담, 한탄, 원망...)사람들은 일단 피합니다.

정신과 의사의 자살율이 높은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누가복음 6장 45절

 

이미지 출처 : pixabay.com

 

도저히 용서가 안 돼서 미운 사람이 있다면

그 미움을 흘려보내야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미움은 하나님의 뜻,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배신감에 이를 갈았던 적이 있습니다.

인생에 딱 한 명을 죽이는 것이 허용된다면

당장 쏴 죽이겠다고.

(저 역시 누군가에게 처단될 거라는 자각이 바로 오더군요.)

팔 년 가까이 품고 있던 미움을 매일 덜어내고 있습니다.

미움을 흘려보낸 곳에 평안이 깃듭니다.

내 평안한 마음 그릇에

하나님의 축복이 폭포수처럼 부어집니다.

 

축복의 가장 낮은 단계는 풍부한 물질입니다.

그 다음은 바울의 단계일 거라 생각되네요.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2절 13절

 

“우리는 성자와 달라서 자신의 적을 사랑하기란 힘들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적을 용서하고 잊기로 하자.”- 데일 카네기

 

지금, 여기,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충만한 사랑 에너지로

영육혼의 축복을 끌어당기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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