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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당신의 컨텐츠/도서리뷰

무조건 당신편 한창수 저, 제2장 무한한 지지를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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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님의 저서 무조건 당신편의 2장을 소개해 봅니다.

<‘자기 부정에서 자기 지지로 돌아서는 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장입니다.

 

꼭지 제목 : <내 안의 미스터 하이드 다스리기>

'동물처럼 살지 않으려면

올라오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를 잘 다스리면서 살아야 하겠죠.

그 인간들 때문에 분노하고,

또 그것 때문에 내가 손해를 본다면 더 억울하잖아요.

나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어야 합니다.'

 

화가 뇌 호르몬의 영향인 경우

전문약 복용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화가 치밀 때, 다음과 같이 해 봅니다.

‘자신이 화난 상태임을 인정한다,

감정이 가라앉도록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아직 감정이 남아 있을 때는 행동이나 말을 참는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나를 화나게 했던 상황을 생각해 보며

그 문제를 어떻게 했어야 나한테 이로운 일이었을지 생각해 본다.’

 

꼭지 제목 : <조금 늦게 가는 인생도 있음을>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만 비교하세요.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에게 더 나은 점이 있다면, 당신은 잘살고 있는 겁니다.'

 

저는 서른 중반까지 커다란 실패 없이

오히려 남들보다 빠르게 승진하며 살았습니다.

서른둘에 벤처기업 기획팀장이 되었고

서울 강동구에 25평 현대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건물주 아들로 신의 직장에 다니며 돈 잘 쓰는 두 살 연하의 애인도 있었지요.

그러다 서른 중반 이후 여러 가지가 꼬여서 힘든 인생을 겪게 됩니다.

친구들은 대기업 과장, 대학 부교수, 개업의 사모님이 되어 있었죠.

열등감에 무척이나 괴로웠습니다.

친구들을 계속 만나면서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있을까요?

마음 수양이 잘 된 후에 참석하는 게 제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제 친척 중에 모임에 나갔다하면

잘 나가는 지인들 소식으로 열등감 폭포수를 맞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분간 모임을 가지 말라고 해도 관계를 끊지도 못하네요.

 

제가 읽은 자기계발서에는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돈과 시간을 쓰는 모임은 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위로가 아닌 열등감을 주는 모임이라면?

 

꼭지 제목 : <관계의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 것>

'혼자 지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스따’는 ‘스스로 왕따’라는 뜻이죠.

친구들 그룹에 적극적으로 소속되지 않아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이들을 일컫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나를 비난하거나 뒷말하는 이들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은 대부분 그들이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성숙하지 못함은 그들이 해결해야 할 몫입니다.'

 

스따는 제 전문분야이기도 합니다.

원주로 이사한 후 친구로 사귈 기회가 있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대화의 주제가 건강, 드라마, 남편, 자식, 유행...이었습니다.

그런 주제로 서로 정서적 위안이 된다면 좋은 시간이겠지만

제는 발전 없는 대화가...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서너 번 만난 후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자연스레 멀어졌습니다.

 

꼭지 제목 :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빨강머리 앤은 이렇게 말했죠.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 걸요!”

가끔은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생각대로 되지 않을 세상이라면

나의 귀여운 꼬마 철학자 빨강머리 앤처럼 생각하는 건 참 멋진 일입니다.

그래도... ! !? 쫌쫌!!

세상이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꼭지 제목 : <차라리 친한 남이라고 생각하세요>

각자에게 독립적인 삶의 영역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로 예의를 지키는 가족이야말로 가장 화목한 가족입니다.

허물없이 하는 말일수록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차라리 선을 긋고 예의를 차린 채 말하세요.

 

이것 역시 제가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가족에게 멋대로 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니까요.

집에서 잘 대우 받아야 밖에 나가서도 대우 받습니다.

 

꼭지 제목 : <어떤 부모가 아이에게 건강할까>

'아이들이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한 좋은 기억과 감정은

도화지의 배경 색깔 깥은 역할을 하면서,

평생의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삶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당신이 스무 살을 넘긴 성인이라면, 현재의 삶이

무조건 어린 시절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결과라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의 삶은 결국 내가 어떻게 살기로 결심했느냐에 달린 것이니까요.'

 

자녀에게 부모 역할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지요.

제가 더 주목하는 것은 스무 살이 넘은 성인들이 삶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여사도 말했듯 성인이 된 우리는

스스로에게 제일 좋은 부모, 친구, 애인...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밖에서 애정과 인정을 구걸하지 않아도 됩니다.

 

 

꼭지 제목 : <각자 행복하게 잘살기 위하여>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행복거리를 몇 가지 만들어두세요.

그것을 추구하면서 잠시라도 숨통을 틔워보세요.

그 시간만큼은, 평범하고 별것 없어 보이는 내 인생이

잠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책 읽고 글쓰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요즘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만드는 일에 빠져 있습니다.

작지만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일도 즐겁습니다.

매일 오후 향기로운 커피와 에이스를 먹는 일,

가끔 어묵 잔뜩 넣은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일,

유튜브로 싹쓰리, 광희, 유키즈온더블럭... 보는 것도 즐겁죠.

 

여러분의 행복거리는 무엇인가요?

 

지금, 여기, ‘가진 것에 감사하며

나만의 행복거리를 찾아 행복 누리는 우리가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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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공감누르기는 제게 더 잘 쓰라는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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