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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밀푀유 나베 밀키트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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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의 성공 신화에 대한 글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읽었다.

깐깐한 검수, 가심비 높은 푸드 큐레이팅이라는 평을 들었기에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해봤다.

개별 포장 상태는 만족인데 스티로폼 사용은 많이 찔린다.

그나마 아이스팩은 물을 얼려 사용하고 있었다.

 

밀푀유 나베 밀 키트에는

소고기 200g, 배추 200g, 깻잎 15g, 숙주 100g

감자 수제비 60g, 청경채 30, 백목이버섯 3g, 표고버섯 20g

총알새송이버섯 50g, 다시마 3g, 나베 육수, 초간장소스, 피넛 소스가 들어 있다.

 

직경22cm 냄비를 사용하면 더 예쁘게 담을 수 있다는 것과

칼국수, 당면, 수제비 등 사리를 추가로 넣으면 더 맛있다는 코멘트가 있다.

 

 마켓컬리 밀푀유 나베 만들기

 

육수 냄비에 물 1000ml,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인다.

육수가 끓으면 불을 끄고 다시마를 건진다.

다시마를 건지지 않으면 씁쓸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다시마도 다 먹는다.

백목이 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밑동을 제거 한다.

과정 사진은 동봉된 요리 순서 사진이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다.

나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행구고 기름부분을 제거했다.

배추, 깻잎, 쇠고기, 배추, 깻잎, 쇠고기... 순으로 재료를 쌓는다.

쌓은 재료를 4cm 간격으로 자른다. 냄비 높이에 맞게 자르면 된다.

 

전골 냄비 바닥에 숙주, 감자 수제비를 깐다.

잘라둔 재료를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담는다.

가운데 빈 공간에 청경채, 백목이버섯, 총알새송이버섯을 담는다.

 

재료를 담은 냄비에 미리 끓인 육수를 붓고 끓인다.

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줄여 15분간 더 끓인다.

두 가지 소스를 곁들여 상차림을 한다.

 

완성된 밀푀유 나베 사진은 찍을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먹어 버렸다.

가격대비 가성비, 가심비 모두 만족이다.

재료가 싱싱했지만 육수에서 감칠맛을 내는 인공 조미료 맛이 다소 강했다.

 

마켓컬리 밀푀유 나베 밀 키트는

말 그대로 전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뚝딱 전골요리가 완성 된다.

나같이 주방 일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밀푀유 나베는 프랑스어 밀푀유(천 개의 잎사귀)와 일본어 나베(냄비, 냄비 요리)의 합성어다.

밀푀유 나베 뜻은 직역하면 천개의 잎사귀 냄비’,

의역하면 천개의 잎사귀를 닮은 냄비 요리정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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