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실적은 개선되지 않았는데
시중에 돈이 넘쳐나서 주가가 부양되는 것을 ‘유동성 장세’라고 합니다.
2020년 3월 이후 주가가 상승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박스권에 갇혀서 박스피라는 오명을 얻은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기도 했지요.
아래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하는 코스피 지수 그래프입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일 때 시장은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너도 나도 주식을 내던지듯 팔아치울 때, 줍줍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나 될까요.
주식 고수님들 가라사대,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라~!’
존 리님은 말합니다.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할 때 사고 싶었던 주식이 바겐세일 나온 거다. 길게 보는 사람들은 ‘이게 웬 떡이냐’한다. 어차피 코로나19는 해결될 거다. 사람들은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말하는데, 나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기업의 가치는 그대로 있지 않냐.”
현재가 탐욕의 정점인지, 정점을 향해 가는 중인지는 알 수 없지만 수익의 달콤함에 취해있을 때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30%이상 현금 보유를 권유하고 있는데요. 시장이 폭락하고 바닥이라는 신호를 보낼 때 좋은 주식을 싼 값에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 리님은 매월 일정한 날짜에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주식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도 했습니다. 시간이 돈을 벌게 하라는 거죠. 김승호 회장도 업계 1위 기업 주식을 매월 같은 날 사 모으라고 했습니다.
존 리님이 주식을 팔아야 하는 경우 세 가지를 알려줍니다.
1. 10~20년 안에 큰 회사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투자한 회사가 내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갈 때
2. 세상이 변해서 떠오르는 종목과 지는 종목이 있을 때.
존 리님은 어느 필름회사를 예로 들며 ‘과거 시장의 90% 이상 점유했지만, 세상이 디지털화되면서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어느 필름회사'는 코닥인 거 같은데요. 코닥은 다른 분야로 사업의 축을 전환했습니다.
3. 돈이 필요할 때
존 리님에 의하면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했는데 초반에 40~50% 치솟았다가 갑자기 마이너스가 된 사람들은 ‘제발 기다리라’고 해도 대부분 못 기다린다고 합니다.
“주식투자는 10%, 20%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자본금의 10배, 100배를 벌기 위한 투자다.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리면 올라가게 되어 있다.”
존리님은 일하는 자산이 아니기에 가상화폐 투자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부자가 되는 건 어렵진 않다. 제일 중요한 건 부자처럼 보이면 안 된다. 가난하게 보여야 한다.”
“가난한 사람은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부자인 사람은 투자로 즐거움을 얻는다.”
제가 선한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투자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만 원이면 삼성전자나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불필요한 지출이 확~ 줄더군요.
이미 마음 부자인 우리들,
선한 물질의 부자도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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