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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이 아니라 치병/항암 요리

산딸기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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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자생 산딸기를 따러 다녀왔습니다.

산딸기와 복분자는 살짝 다른 종이라고 하는데

산딸기 역시 복분자만큼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요강을 엎을 정도로 활력을 준다는 복분자.

그에 못지않은 산딸기 효능을 알아봅니다.

 

 산딸기 효능

 

산딸기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항산화 작용은 중요합니다.

 

산딸기의 영양 성분은

비타민C, 칼슘, 철분, , 칼륨,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 다양합니다.

 

산딸기의 효능은 안토시아닌에 의한 시력향상, 야맹증 개선이 있습니다.

픽사베이 산딸기

 

또 변비 개선, 갱년기 장애 개선, 간 기능 개선,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 혈관 질환 예방, 혈액 순환 촉진, 신장 기능 개선 등의 산딸기 효능이 있다니 안 먹을 이유가 없네요.

 

산딸기에는 잔 가시가 엄청 많아서 맨 손으로 딸 수 없습니다.

저는 목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체취했습니다.

픽사베이

 

포스팅을 위해 산딸기 효능을 검색하다가

산딸기나무 주변에 뱀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산딸기를 딸 때는

긴 바지에 장화 또는 발을 잘 보호하는 등산화를 신어야겠습니다.

직접 딴 산딸기와 오디

 

도반(남편)의 최애 프로그램은 나는 자연인이다’.

인적 드문 산 속 생활을 수 년 간 열망하다가 평창에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주중에 도시 생활을 하다가 주말에만 가곤 했지요.

 

그런데!

평창 올림픽이 유치되면서 집 가까이에 도로가 뚫리고

세 가구뿐이던 산 속 마을에 열 가구나 살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고 싶어서 산 속으로 찾아든 도반에게

이웃이 자꾸 늘자 도반은 새로운 동굴을 개척했습니다.

산뽕나무에 열린 오디

 

아무도 찾지 않을 산 속에 손바닥 만한 땅을 사고

내부 마감을 온통 편백나무로 한 컨테이너 하우스를 들였습니다.

 

그 손바닥만한 땅 주위, 아무도 찾지 않는 산 속에서

산딸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땅에도 온갖 잡초, 개망초는 맹렬히 번져서

도반이 낫으로 베어내다가 새 둥지를 발견했습니다.

새가 다 커서 둥지를 떠날 때까지,

땅의 절반 정도는 잡초 우거진 채로 둬야 할 듯 싶습니다.

2021. 6. 8. 촬영
2021. 6. 12. 촬영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빠덕분에

산딸기도 따보고 새 둥지도 보는 경험을 했네!

고마워요~”

 

도반은 신림 하나로마트에 차를 세우고

빵빠레 아이스크림과 찐 옥수수를 사줬습니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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