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리브나무입니다.
김이섭님의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미디어숲)’를 소개합니다.
저자 김이섭님은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한국일보)’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삶의 지혜와 조언이 담긴 자기계발서 ‘인생의 답은 내안에 있다’에는 사람, 사랑, 사회를 바라보는 저자의 철학이 담겨있습니다. 영어, 고사성어, 라틴어를 아우르고 동서고금 현인들의 명언과 일화까지 해박한 인문학의 향연에 신나게 술술 읽었습니다.
‘인생의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아름다운 인생길을 걸어’가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책은 프롤로그와 9개의 장,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인생을 위한 금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1장 인생 유감
2장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3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4장 살아가는데 필요한 몇 가지 지혜
5장 삶에 던지는 아홉 가지 질문
6장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
7장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법
8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9장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면 ‘고질병’도 ‘고칠병’이 되고 ‘빌어먹을 놈’도 ‘벌어먹을 놈’이 된다고 말합니다.
저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자기애성 성격이 강했던 도반(남편)이 하나님을 믿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하자 중병에서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했으니까요.
도반 : 내 성격이 너무 강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까 이런 방법(치명적인 병)으로 나를 부르셨나 보다. 지금 천국에 가도 미련은 없어.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가 말합니다.
“아저씨! 저는 행복의 비밀을 알아냈어요. 그건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지금 이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사는 거예요.”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가 마틴 루서 킹은 우리가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건너는 법은 배웠지만 함께 살아가는 간단한 기술은 배우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본부터 익혀야겠습니다.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그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기만의 프레임, 확증편향, 콤플렉스, 자기만의 메커니즘과 패러다임을 잘 알고, 보다 넓은 시야와 깊은 사고를 통해 삶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가지면 좋겠지요.
‘인생은 고르기와 역기의 연속’이라는 말도 인상 깊습니다.
‘제멋대로 골라 놓고 제대로 엮지 않는 사람은 무책임한 사람이다.’
저는 지혜가 부족해서 제멋대로 골라 놓고 그걸 책임지느라 죽을동살동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성경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한 자는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아버지(하나님)께 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열심히 지혜를 구하고 있는데 쌓이고 있는지는...^^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다.”
- 페르시아 문학가, 사디
말과 글이 많은 저에게 참 필요한 말씀이네요.
‘항등식은 식에 포함된 문자에 어떤 값을 넣어도 늘 성립하는 등식이다.
그러니 사랑은 방정식이 아니라 항등식이어야 한다.’
제 생각에 저자가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의 경지 같습니다. 에로스의 사랑은, ‘사랑은 변하는 거야!’라는 뻔뻔하지만 현실적인 말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회한으로 표현되기도 하니까요. 사람에 따라서 에로스의 사랑도 항등식일 수 있겠...나요?

창세기 이브의 사과 유혹과 타락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북유럽 신화 이둔의 사과는 불멸의 젊음, 그리스 신화 에리스(아테)의 사과는 분쟁과 불화, 백설 공주의 사과는 질투, 뉴턴의 사과는 과학적 진보, 에밀졸라와 세잔의 사과는 우정, 나폴레옹의 사과는 꿈과 희망, 빌헬름 텔의 사과는 자유, 스피노자의 피자는 영원한 진리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사과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상징을 읊는 저자의 해박함을 즐길 수 있어서 신났습니다. 저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파리스의 사과는 미혹과 파멸을, 스티브 잡스 애플의 사과는 새로운 질서 창조를 상징한다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소개도 있네요.
어느 대학 동아리 회원들이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리어카를 절반 정도로 경량화 했습니다. 그리고 ‘폐지 수거 노인’이라는 말 대신 ‘끌리머’라는 멋진 이름도 붙여드렸죠. 한 기자가 끌리머가 돼서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건 기분이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특별 기여자’라고 부르자는 아이디어를 낸 분, 크게 칭찬합니다.
잘 사는 법, 가치 있게 사는 법이 멀고 높은 실천 과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내 주변먼저 깨끗이 하고 내가 만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거부터 시작하는 거지요.
더 행복하게,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고 싶은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인생은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습니다.’
※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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