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발매를 앞둔 BTS 컴백 앨범 PROOF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위버스와 공식 트위터에 라이브 방송 공지가 떴습니다. BTS PROOF 방탄소년단 프루프 라이브는 2022년 6월 13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인 BANTAN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고 해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BTS Proof 방송일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BTS PROOF 방탄소년단 프루프 방송 일정
BTS Proof 활동을 시작하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BTS PROOF 방탄소년단 프루프 방송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 6월 17일 KBS2 뮤직뱅크 (6월 10일 사전녹화 공개 방송)
* 6월 19일 SBS 인기가요
MBC에 방송 일정이 없는 게 이상한가요. MBC는 BTS의 무명시절 뿐 아니라 이미 국내 탑을 찍을 때도 방탄소년단을 홀대했습니다. BTS가 해외일정으로 MBC에 출연할 수 없게 되자 MBC는 빅히트 소속 다른 그룹의 방송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버리고 SM 소속 그룹을 넣은 사례도 있어서 M뷩ㅅ이라는 별칭을 얻게 됩니다. '진정한 복수는 강해지는 것이다. 살아남는 것이다. 막아내는 것이다.' RM은 진정한 복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네요. 역쉬 멋진 BTS의 영원한 김리다입니다.
BTS PROOF 방탄소년단 프루프 데뷔 9주년에 짚어보는 BTS의 위상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국제관계학 석좌 교수는 ‘국가가 가진 매력 자본을 의미하는 소프트 파워’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든 세계적 석학입니다. 그는 지난 역사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립을 겪었다고 말한 후 21세기 한국의 성공비결은 소프트파워라고 진단했습니다.
조지프 나이 교수는 한국 전통 문화는 아주 매력적이라며 BTS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BTS가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대한항공과 맞먹는다, 방탄소년단의 전세계적인 활약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여줬고 이 파워로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화 창달에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자체도 멋진 일인데 ‘지원 하되 간섭 하지 않는다.’는 쌍따봉 원칙을 세웠습니다. 문화계 블랙 리스트를 만든 사람과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2020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애니타 엘버스 교수팀은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의 성공요인을 분석했습니다. 이후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공개했습니다. 보고서 제목은 ‘빅히트와 블록버스터 밴드 방탄소년단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이었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전 세계 수백만명 팬의 지지를 얻은 진정한 슈퍼스타, 미국 시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20대 남성 7명 밴드, 노래 대부분이 한국어로 돼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업적, 다른 K팝 밴드와 차별화 된 BTS 멤버의 주도적인 자율성, 지금의 스타들은 더 많은 자유와 융통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커리어에대한 발언권이 있다, 빅히트는 연습생들의 음악 감상 과정도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포함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아미들에게 여러 모로 비난 받고 있는 소속사지만 아티스트 개개인의 특징에 맞춘 자질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건 칭찬받을 일입니다. 엘버스 교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상에 집중 투자하는 블록버스터 법칙과 참여도와 충성도가 높고 열정적인 K팝 팬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국제정치학자인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신간 학술 연구서 ‘BTS의 글로벌 매력 이야기’에서 ‘BTS는 진정한 자기애와 우주애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과 전체가 함께 사는 복합 질서의 꿈을 꾸고 있다. 한반도가 역사 이래 처음으로 21세기 신문명의 건축에 선도적으로 공동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주변부 흙수저 아이돌 BTS가 끝없는 경계 넘기를 통해 진정성을 획득했고 그 과정에서 고통, 좌절, 희망, 극복의 메시지를 통해 세계의 청년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영 세종대 교수 (‘BTS 예술 혁명’ 저자)는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사회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비판은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가치로 나아간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UN 연설을 통해 BTS가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전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엔데믹 상황에서 BTS가 한국에서 정상적으로 콘서트를 열 경우 1회 공연당 경제적 파급 효과가 6천 억대~1조 2천억 대까지 이른다고 보고 했습니다.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의 중심에 BTS가 있습니다. 한류 열풍 중에서도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이 알려져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이념’이 전세계에 스며들고 정착 되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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