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우앤드류는 저서 『럭키 드로우』에서 회사로부터 부당한 해고를 당한 후 ‘나는 지금까지 회사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려고 열심히 일해 왔지만 정작 나라는 브랜드는 전혀 키워놓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의 작업물을 알렸다. 구독자들의 댓글 반응을 통해 사람들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수요를 알게 되었고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공부한다. 자신이 공부하고 적용한 것을 다시 영상물로 제작해서 공개했다.
퍼스널 브랜딩 뜻 퍼스널 브랜딩이란? Personal Branding
퍼스널 브랜딩 뜻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대중들이 특정 분야하면 가장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용어는 20여 년 전 톰 피터스가 “당신이라는 브랜드(A Brand Called You)”라는 기사를 잡지에 쓰면서 알려졌다.’
동기 부여 강사? 김미경,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 스마트 스토어? 다마고치 등이 될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의 3가지 요소
럭키 드로우에 나온 퍼스널 브랜딩의 3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페르소나 : 나는 누구인가?
2. 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3. 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드로우앤드루가 자신의 퍼스널 브랜딩 3요소에 대해 답한다.
1. 나는 누구인가?
자기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밀레니얼 프리워커(free worker)
2. 나는 무엇을 하는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알리고 변화를 이끈다.
3.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내가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블로그 운용에 적용하기
블로그 이웃님들 중에는 여행, 주식, 티스토리 운용 정보, 자녀 교육, 요리, 맛집 등 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포스팅하는 분들이 계시다. 검색 포털 사이트 검색봇 입장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 블로그로 분류해서 가산점을 줄 것이다. 이렇게 블로그 지수가 높아지면 검색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검색 유입이 늘어나게 된다.
1. 퍼스널 브랜딩 3요소 중 첫 번째, ‘나는 누구인가?’ 블로그 적용
‘나는 누구인가?’는 ‘내 블로그 메인 주제는 무엇인가?’라고 바꿔볼 수 있다. 필자는 도서.영화.드라마.노래 리뷰, 주식 공부, 정부 발표 돈 되는 뉴스 등 온갖 (잡새가 날아든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카테고리가 너무 많다.
보통의 경우 드라마 리뷰보다 주식 공부 포스팅에 CPC 높은 단가가 붙는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드라마 리뷰 하나의 포스팅에 하루 2,700회 이상 유입되자 꽤 괜찮은 수익이 발생했다. 필자 블로그의 경우 드라마 리뷰는 DAUM에서 상위 노출이 잘 되고, 영화 리뷰는 구글에서 상위 노출이 잘 된다. 본 블로그를 드라마 영화 위주로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 영화나 인생 드라마는 롱테일 키워드이기도 하다.
2. 퍼스널 브랜딩 3요소 중 두 번째, ‘나는 무엇을 하는가?’ 블로그 적용
드로우앤드류는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변화를 이끄는 일’을 한다고 했다. 정말 유익하지 않은가! 필자는 드라마 영화 노래 리뷰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인에게 돈을 벌게 해 주고, 시간을 절약해 주고, 재미를 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면 돈이 들어온다. 선제공 후입금이다.
정말 중요한 것 한 가지. 일반 대중은 셀럽도 아닌 나의 일상에 관심이 1도 없다는 거다. 물론 일상에 대해 엄청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면 팬이 생길 수도 있다.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 일상을 꾸준히 포스팅하는데 공감 하트가 수백 개씩 달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대중은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에만 관심이 있다. 이 하나만 알고 적용시켜도 블로그 수익은 놀랍게 상승할 것이다.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 즐기다왔어요’라는 제목과 ‘에버랜드 할인 받아 장미 축제 즐기는 법’이라는 제목을 비교해 보자. 후자는 ‘애버랜드 할인’, ‘애버랜드 장미 축제’, ‘장미 축제 할인’ 등의 키워드로 검색 유입이 가능하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다.
3. 퍼스널 브랜딩 3요소 중 세 번째,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블로그 적용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는 ‘포스팅 소재를 어떻게 찾는가’가 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 경험한 것에만 국한되면 포스팅 소재는 빈약할 수밖에 없다. 드로우앤드류는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하며 배운 것들을 공유한다’고 했다. 성장하려면 배워야한다.
필자는 살림하면서 소설이나 에세이 분야 전자책을 2.5 ~ 3배속으로 틀어 놓는다. 하루 이틀이면 한 권을 다 듣는다. 건성으로 들었다면 다시 듣는다. 리뷰할 책이 쌓여있기에 포스팅 소재가 고갈되는 일은 거의 없다. 나는 방탄소년단이 수익 높은 키워드라는 걸 알았기에 포스팅을 시작했고 노래 듣기와 영상 시청을 통해 BTS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점차 헤어 나올 수 없는 개미굴인 BTS 매력에 푹 빠져서 찐팬 아미가 되었다. 어쩜 일곱 멤버 한 사람 한 사람 그렇게 바르고 순수할 수 있을까! 어덕행덕이라고 행복하게 덕질 중이다.
솔직히 오늘 포스팅하려던 소재는 '21세 여대생에 고백한 48세 남'이다. 검색 키워드를 찾기 쉽지 않아서 '퍼스널 브랜딩'이란 키워드로 포스팅하게 됐다. '연애와 결혼 컬럼니스트'로 퍼스널 브랜딩을 해 볼 생각이기에 조만간 48세 고백남에 대한 포스팅도 해 봐야겠다. 이상 퍼스널 브랜딩 뜻 퍼스널 브랜딩의 3가지 요소 블로그에 적용하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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