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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16회 줄거리 최종회 결말 재방송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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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장면이 속출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가 28일 종영했습니다. 16회에도 역시나 반전이 있었습니다. 인사이더 16회 줄거리 최종회 결말 재방송 편성표입니다.

 

 

인사이더 16회 줄거리 결말 윤병욱의 체포

인사이더 15회 마지막은 골드카지노 지배인실에서 윤병욱을 맞이한 김요한, 오수연, 목진형, 김우진의 장면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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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16회는 법 위에 존재하는 자들 쩐주들의 새로운 대리인 미쓰람(판빙빙 분)이 등장합니다. 윤병욱에게 막대한 힘을 안겨준 미쓰람 앞에서 윤병욱은 꼬리를 내리죠. 김요한은 미쓰람에게 이태광 동영상을 넘겨주고 윤병욱에게 더는 힘을 실어주지 않도록 합니다.

 

 

날개가 잘린 후 나락으로의 추락을 앞둔 윤병욱은 건물 옥상 난간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이때 울리는 전화벨 소리. 김요한은 전화로 거기서 생을 마감하면 가족들은 어떻게 할 거냐며 윤병욱을 도발합니다.

윤병욱 : , 나 지켜보고 있냐?

김요한 : 니가 나를 제거하려고 할 때부터 쭉 지켜봤지. (중략) 인과응보다, 이 새.

윤병욱은 끝까지 살아서 김요한에게 복수한다고 다짐합니다.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윤병욱은 요한이 작성한 피고인 진술서를 읽어 나갑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죄를 조목조목 읽어 내려갑니다. 죄도 참 많이 지었네요. 파렴치한 놈이 굴욕감을 알까요.

 

인사이더 최종회 줄거리 결말 윤병욱에게 복수하는 오수연

교도소로 이송되던 윤병욱은 괴한들에게 납치됩니다. 괴한들은 부강파였는데요. 그 자리에 오수연이 나타나 권총을 쏘아 부강파를 쫓아냅니다.

오수연 : (부강파를 향해) 나 지금 뵈는 게 없으니까 도망칠 수 있을 때 도망쳐.

윤병욱 :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경찰이 가만있을 거 같아?

오수연 : 쟤들이 경찰에 신고할 수 있을 거 같아?

 

 

그간 권총을 잡고 덜덜 떨기만 했던 고구마 오수연이 발포를 하니 김 약간 남은 사이다 같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체포된 윤병욱에게 다시 총부리를 겨누는 건 역시나 답답하네요. 오수연은 윤병욱의 양 무릎에 총을 쏩니다.

오수연 : 네가 나 사가에 팔아넘겼을 때 16, 성장기도 안 끝났었어. (만신창이가 되어) 2년을 기어 다녔어. 니들이 날 가둬놨던 곰팡이 핀 방바닥에서.

 

 

여기 까지도 끔찍한데 오수연은 가방에서 마약 주사기를 꺼냅니다. 너무 잔인해서 대사는 생략입니다.

오수연 : 너도 지금부터 내가 살아온 인생 좀 맛 보라구.

고구마 오수연의 전사가 너무도 불쌍하지만 이미 법의 심판을 받은 윤병욱때문에 자신의 손을 더럽히다니 오작동 오수연입니다.

 

이후 김요한을 만난 오수연.

오수연 : 끝까지 요한 씨와 함께 할 게요.

김요한 : 아닙니다. 대표님 복수는 끝났잖아요. 복수의 굴레에서 벗어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잡으세요. 이제 대표님을 위해서 사세요.

 

 

오수연은 경찰서로 찾아갑니다.

경찰 :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오수연 : (권총과 탄창을 꺼내 놓으며) 자수하려고요.

경찰 : 무기 소지 자수입니까?

오수연 : 살인이요.

 

 

오수연은 죄 값을 치르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인사이더 최종회 결말 오수연 이야기는 정말이지 고구마 백 개 아니 백만 개입니다. 작가는 오수연이 온갖 끔찍한 일을 다 저지르게 한 후 죗값을 치르게 하면서 드라마에 면죄부를 얻으려고 했을까요. 택도 없네요. 오수연이 숭숭한 법망을 잘 빠져나가면서 복수도 깔끔히 처리하고 그간 축적한 큰돈으로 마음껏 힐링하며 살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 저는 몽상가입니다^^

 

인사이더 16회 결말 목진형의 반전과 최후

장선오의 말대로 권대일 경위를 죽인건 목진형 검사였습니다. 목진형은 김요한 할머니를 살해하지 않았지만 사체를 유기했기에 할머니 죽음을 수사하던 권 경위를 죽이게 된 겁니다.

 

 

김요한은 목진형을 납골당으로 부릅니다. 끝까지 정의를 지키며 죽어간 목진형의 동기 검사가 안장된 곳이죠.

목진형 : 왜 나를 이리로 불렀니?

김요한 : 최소한 여기에서라면 거짓말하지 않을 테니까요.

 

김요한은 목진형에게서 권 경위를 죽였다는 자백을 듣습니다. 무릎 꿇고 한 번만 살려달라는 목진형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김요한. 목진형이 수감되는 장면이 나와야 매끄러울 텐데요. 여기서 장면은 점프 됩니다. 반전이랍시고 친절하지 않은 편집은 인사이더를 산만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목진형은 김요한과 오수연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김요한과 오수연이 윤병욱을 잡을 때까지 모르는 척 했습니다. 윤병욱이 제거 되면 다음은 자신이 제거 대상이지만 선수쳐서 김요한과 오수연을 궁지에 몰고 공석이 된 윤병욱의 자리를 차지할 계획이었습니다.

 

인사이더 최종회 결말 목진형의 목을 가지러 온 양화

 

목진형은 신선동에 납작 엎드려 거래를 하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오릅니다. 백 없고 실력 없어서 아웃사이더로 무시당하던 목진형이 드디어 권력을 잡았나 하는 순간 양화가 나타납니다. 장면은 거기서 끝나지만 양화가 목진형을 어떻게 할지는 시청자 모두 알고 있지요.

 

인사이더 최종회 결말 김요한의 선택

인사이더 15회에서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숨을 거둔 남대문은 요한에게 어린 딸을 부탁했습니다. 요한은 남대문 부인에게 선급금이라며 10억을 입금합니다. 선급금이 10억이라니 스케일이 커서 좋습니다.

 

 

김요한은 멀리서 가면 쓴 남자를 발견합니다.

김요한 : 장선오?

김요한의 독백이 끝나자마자 납치당합니다. 납치당한 김요한을 다시 납치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두둥!

김요한 : 당신들 누구입니까?

납치범 : (국정원 ID카드를 흔들며) 우리랑 일 하나 더하시죠!

 

 

국정원은 미쓰람을 잡기 위해 김요한이 필요했던 겁니다. 김요한은 아무리 악인들을 잡아넣어도 또 다른 악인이 나타난다고 독백합니다. 악인을 잡는 일이 아무 소용없으니 가만히 있을까요?

김요한 : (악인이 끊임없이 나온다 해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시청률이 높았으면 김요한이 국정원에서 활약하는 인사이더 2’가 제작될 수도 있을 텐데요. 현재 시청률로 보면 인사이더 2는 요원한 거 같습니다.

 

인사이더 최종회 재방송 편성표

인사이더 재방송 편성표 7월 31일까지
인사이더 재방송 시간표 8월 3일까지

 

인사이더 종영 인터뷰

 그간 열연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인사이더 종영 소감 인터뷰 영상입니다. 

인사이더 종영소감 인터뷰

 

이상 인사이더 16회 줄거리 최종회 결말 재방송 편성표 종영 인터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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