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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15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최종회 예고 자금순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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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 드라마 커튼콜 15회가 26일 오후 950분에 방영되었습니다. 진심으로 타인에게 다가가는 유재헌의 친화력이 빛을 발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네요. 커튼콜 시청률은 15회 기준 전국 5.3%(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습니다. 혼수상태였던 자금순이 깨어난 커튼콜 15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최종회 예고입니다.

 

 

커튼콜 15회 줄거리 자금순은 알고 있었다

유재헌은 가짜 리문성을 연기하는 댓가로 받은 금액을 모두 연극 커튼콜을 무대에 올리는데 사용합니다. 재헌은 낙원 호텔로 박세연을 찾아가 할머니와 누나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연극이 있다며 초대합니다. 세연도 보고 싶다고 말하죠.

 

 

배동제는 재헌이 세연을 만나는 게 달갑지 않아서 가짜가 왜 자꾸 드나드냐고 비아냥거립니다. 재헌은 자신이 연극배우라 사람을 딱 보면 성향이 파악된다며 재헌은 배동제가 왜 세연과의 결혼에 집착했는지 이유를 말해줍니다. “당신처럼 갖고 싶은 걸 다 갖는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게 생기면 오점처럼 용납할 수 없어서 그런 거라고.

유재헌 : 세연 누나랑 결혼하는 거, 목표를 이뤘는데도 기쁘기보다 뭔가 찜찜하지? 세연 누나를 진짜 사랑해서 그런 거야. 당신이 갖고 싶은 건 세연 누나가 아니라 누나의 마음이야. 자기감정도 모르면서... 그러니까 제대로 시작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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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은 할머니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세준, 세규와 함께 자금순의 병실로 갑니다.

 

 

자금순은 리문성이 보고 싶다 말하고 세연은 진짜가 아닌 유재헌을 부릅니다. 재헌은 자금순에게 울먹이며 사실대로 말합니다. 금순은 어느 순간부터 진짜 리문성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재헌과 윤희가 금순을 위하는 진심이 보여서 아는 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재헌을 위로해줍니다. 자신도 알면서 모르는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힘들어도 괜찮은 척... 연기했다며. 재헌은 금순이 봤으면 하는 걸 준비했으니 꼭 보러 오라고 당부합니다.

 

커튼콜 15회 줄거리 리문성, 유재헌의 진심에 물들다

재헌은 정상철 실장에게 부탁해서 리문성을 만나러 자금순의 집으로 갑니다.

 

 

할머니 방에 걸린 이산가족 상봉 때 사진을 보여주며 할머니는 하루도 북에 두고 온 아들과 손자 리문성을 잊은 적이 없다고 알려줍니다. 상봉 때가 기억나냐는 물음에 리문성은 할머니와 손을 잡았던 감촉은 또렷이 기억난다고 말합니다. 재헌은 어린 시절 자신을 놀이 공원에 버리며 떠나기 전 잡아 주었던 어머니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재헌과 문성은 할머니의 국밥을 함께 먹습니다. 리문성은 할머니가 직접 말아서 팔았다던 따끈한 국밥을 먹으며 할머니의 정도 느끼는 거 같습니다.

 

 

재헌과 동행한 서윤희는 현지원과 재회하고 현지원은 서윤희를 꼭 안아줍니다. 윤희가 가짜라는 걸 알았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배신감이 아닌 친한 동생을 잃는 서운함이었다고요. 윤희와 지원은 친한 언니동생으로 지내기로 합니다.

 

 

재헌은 문성을 데리고 바닷가로 가서 자금순이 매일 아들과 손주가 바다를 통해 들오는 상상을 했다는 말을 합니다.

리문성 : ...... 내도 안다.

 

 

재헌은 문성을 호프집에 데려가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합니다. 재헌은 자신이 리문성 연기를 한 이유가 삼개월 시한부인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라면서 궁금했다고,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을 만나는 느낌이 어떤지.

유재헌 : ,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다. 너한테만 말하는 거야... 너는 아버지랑 살았지? 나는 아~무도 없었어. 엄마 아빠 얼굴도 생각이 안나.

문성은 술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재헌을 업어줍니다. 이렇게 리문성은 남한에 와서 처음으로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재헌의 따뜻함에 물들어갑니다.

 

 

서윤희는 리문성에게 제대로 좀 살지 그랬냐며 정상철은 할머니를 위한 연극을 꾸미느라 전 재산을 사용했다고 말합니다. 리문성은 며칠씩 굶어 봤는지 묻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굶어 죽어가는 걸 보면 못할 일이 없다면서요. 서른도 안 된 사람(문성의 아내)이 병으로 죽어 가는데 돈이 없어서 치료도 못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재헌은 문성을 데리고 자금순과 여행했던 대나무 숲으로 갑니다.

유재헌 : 여기서 할머니가 그러시더라. 할머니가 북의 아들과 손자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렸듯 아들과 손자도 할머니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고.

 

솔직히 자금순처럼 재력 있는 사람이 리문성을 남한으로 데려오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을까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정상철이 백방으로 수소문했다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요. 남한에 기반이 없는 탈북민 중에도 브로커를 통해 북의 가족들을 남한으로 불러들인 사례가 종종 있더군요.

 

재헌은 문성에게 할머니가 무척 미안해 하셨고 고마워하셨다고 전해줍니다. 리문성은 북의 가족은 잊고 남한에서 호의호식하며 잘 살았다고 오해한 할머니에 대한 원망이 풀렸을까요?

 

한편 박세준은 낙원호텔 매각 절차를 착착 밟고 있습니다. 또 자금순의 유언 담당 변호사는 정상철과 윤정숙(입주 가사 도우미, 집사)을 따로 만납니다. 최종회만 남겨 놓은 커튼콜 15회 줄거리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커튼콜 재방송 시간 15회 최종회

커튼콜 재방송 15회 최종회
커튼콜 재방송 16회 최종회

 

커튼콜 최종회 예고

배동제는 박세연 앞에서 이 결혼 뭔가 잘못 됐다며 청첩장을 찢습니다.

자금순이 진짜 리문성을 만났네요.

생각할 시간이 참 많았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까 싶다... 문성아, 너무 고맙다.”

유재헌이 자금순을 위해 준비한 연극 커튼콜은 잘 공연될까요? 오늘 27일 오후 KBS2 950분 커튼콜 최종회가 기대됩니다. 

이상 커튼콜 15회 줄거리 재방송 시간 최종회 예고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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