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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우는 당신의 컨텐츠/도서리뷰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 수준별 감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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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좋은 친구와 통화하고 나서 제 마음이 참 불편했습니다.

저의 불편한 마음을 들여다봤네요.

 

1. 친구의 고민과 갈등은 1년 전과 똑같았다.

책을 통해 마음공부 하도록 수차례 말했지만 별 소용없었다.

부정적인 내용의 같은 말을 계속 듣고 싶지 않다.

2. 사물과 현상을 보는 친구의 관점은 나랑 참 다르다.

친구는 트랙A, 나는 트랙B에 있어서 답답한 마음이 든다.

친구 : 00, 나 갱년기야! ~~도 문제고 ~~도 문제고....

: 그래, 나도 그런 증상들 다~ 있어. 자연스런 현상이야.

재미있게 몰두하는 일이 있으면 갱년기가 신경쓰이지 않아.

내가 추천한 책들 좀 읽어봐. 동기부여 동영상도 좀 챙겨보고.

 

전화를 끊고 친구의 고민에

공감하지 못하는 저에 대해 자책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마음을 털어놓는데

어쭙잖은 조언만 해대니 친구도 답답했을 겁니다.

친구와의 통화에서

제 감정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요즘 부쩍 내 안의 감정과 에너지에 대해 알고 싶네요.

유튜브 써니즈 채널에서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을 알게됐죠.

다음은 써니즈 채널에서 들은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님은

저서 놓아버림에서 의식 수준의 단계별 지도를 만들었다.

우리 감정의 종류대로 자세히 소개하고

더 높은 차원의 감정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만물은 에너지를 방출하고 그 에너지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다.

음악, 장소, , 동물, 마음속 의도 등 삶의 모든 것은 에너지를 방출한다.

각 사물이나 의도가 얼마나 참된지

사물의 본질과 에너지의 크기에 따라 수치화 시켰다.

에너지가 크기별로 모여 패턴을 이루고 이것이 의식 수준이다.

 

에너지 힘을 1부터 1000까지 수치화하여

가장 높은 1000은 완전한 깨달음의 상태,

가장 낮은 20은 수치심의 상태, 중간인 200은 용기의 상태로 본다.

내 에너지가 용기 위의 수준에 있으면

타인에게 에너지를 주고 호의를 베풀어 사람들이 다가온다.

내 에너지가 용기 아래 수준에 있으면

타인의 에너지를 빨아가고

물질적, 정서적으로 빼가려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한다.

 

평화 (600)

있는 그대로의 완전함, 지극한 행복,

모든 일의 수월함. 모든 존재의 일체성을 경험할 수 있다.

광명이나 깨달음으로도 묘사하고 인간 영역에서는 매우 드물다.

 

환희 (540)

조건 없이 변함없는 사랑의 상태로

상대의 처지나 행동에 구애받지 않는다.

만물에 연민을 느끼고 인내심이 엄청나며

타인과 하나라고 느끼고 자기 완성감과 자족감으로 충만하다.

 

사랑 (500)

용서하고 보살피고 도와주는 존재 방식,

사랑은 마음이 아니라 가슴에서 뿜어져 나온다.

진정한 시각이 사물에 대한 지각을 대체해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고

만물이 지닌 본연의 가치와 사랑스러움만을 본다.

 

이성 (400)

사물의 요점을 보고 개념을 만들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빠르게 정확하게 판단한다.

 

받아들임 (350)

태평하고 느긋하며 타인과 잘 어울리고

유연하며 대인 관계의 폭이 넓고 거리낌이 없다.

남을 탓하거나 삶 자체를 탓하지 않는다.

 

자발성 (310)

모두에게 호의적이고 협조적이며

누군가를 돕고 싶어 하고 무언가 봉사할 길을 찾는다.

어떤 상황이 펼쳐지든 긍정적 자세로 달갑게 맞이한다.

 

중립 (250)

편안하고 실용주의적이다.

비교적 감정에 빠지지 않는 삶을 산다.

강경한 입장과 비판을 삼가고 경쟁하지 않는다.

 

용기 (200)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단호하다.

삶에 열정을 느끼고 생산적이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다.

 

자부심 (175)

내 방식이 제일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성취, 인정, 남다름, 완벽함이 주관심사다.

누구보다 낫다고 느끼고 남보다 우월하다고 느낀다.

 

분노 (150)

두려움의 근원을 제압하는 방법으로

강제력, 협박, 비난을 동원한다.

짜증을 잘 내고 과격하고 불안정하고 자주 욱하며 분개한다.

 

욕망 (125)

항상 이익과 재물, 향락을 추구한다.

외부의 무언가를 얻으려 하고 만족이 없어 계속 갈망한다.

 

공포 (100)

모든 곳에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인기피, 방어적이며 안전에 집착한다.

사람에 대한 소유욕과 질투심이 강하다. 제대로 쉬지 못한다.

 

비탄 (75)

무력감과 절망, 상실감, 후회에 차 있다.

소외감과 우울, 슬픔을 느낀다.

더이상 어쩔 수 없다는 애석함이 있다.

 

무의욕 (50)

가망 없어 보이고 죽은 듯 무기력하다.

난 못해.’, ‘내 알 바 아니야.’ 라는 감정이다.

흔히들 가난하다.

 

죄책감 (30)

누군가에게 벌을 주고 싶거나 스스로 벌을 받고 싶어 한다.

자기 거부와 자기학대의 감정이다.

자기파괴에 빠지고 사고를 잘 당한다.

자기혐오를 타인에게 뒤집어씌우는 투사 현상도 흔하다.

 

수치심 (20)

창피해서 고개를 숙이며 굴육이 특징이다.

건강에 파괴적인 영향을 주며

자신과 타인을 모질게 학대하게 만든다.

 

위 이미지는 Creative Commons CC0 에 따라 저작권이 없습니다

 

감정의 단계별 척도가 낮은 수준에서는

에너지와 힘이 약하고 생활 형편이 어렵다.

인간관계가 빈약하고 뭐든 넉넉하지 않다.

사랑이 부족하고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건강하지 못하다.

에너지가 약한 탓에 여러모로 우리 기운을 뺏는다.

 

부정적 감정을 놓아버릴수록

감정의 상태가 척도를 따라 점점 올라가 용기에 이른다.

용기 단계를 넘어서면 성과를 거두기가 더욱 쉬워진다.

높은 단계에서는 힘을 덜 들여 넉넉해지고 성공한다.

 

* * *

결국 더 해빙 이서윤 구루가 한 말과 상통하네요.

 

지금, 여기,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도 평화사랑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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