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 주식>의 저자 소수몽키님의 블로그 글에서 주식 배당금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뤄가는 사람, 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밥은 대만계 캐나다인으로 올해 38살이고 자녀가 두 명 있습니다. 밥은 2011년부터 아내와 배당투자를 시작해서 2020년에 주식 배당금만으로 시간당 약 3달러, 하루 72달러, 한 달 2160달러(한화 약 240만 원)가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주식 배당금만으로 경제 독립을 이루는 건 살짝 어렵더라도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경제적 독립은 많은 이들의 바람입니다.
저도 올해 아주 소액이지만 배당금 통지서를 받았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의 배당금 성향이 궁금해졌습니다.
주식 배당금 지급 기업 알아보기
네이버 증권에서 [국내증시], [배당]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주식 배당 성향이 나타납니다.
기업의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에 최근 3년간 배당금 내역을 살펴보고 앞으로도 배당금을 줄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합니다. 배당금 규모는 매년 회계 결산 후 주주회의에서 결정합니다.
주식시장이 발달한 미국 주식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평균 배당금 수익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대부분은 년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면 미국 주식은 분기별, 월별로 지급하는 기업도 많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 삼성전자 배당금 기준일과 지급예정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금 기준일 2영업일 전에 주식을 매수합니다. 배당금만을 목적으로 단기간 보유한다면 배당금 기준일 이후 즉시 매도해도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은행이자보다 높은 배당금을 받기 위해 장기간 주식을 보유한다면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요? 업계 1~2위 우량주로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을 고르면 됩니다.
지인 중에 매달 같은 날 40~50만 원씩, 보너스 달에는 두 배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 모으는 분이 있습니다. 지난 분기 배당일에 꽤 쏠쏠한 배당수익을 받았다고 합니다.
배당 수익도 알뜰히 챙겨서 경제 독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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