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카드 뉴스를 만드는 분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수백 권의 책을 카드 뉴스로 만들면서 박학다식함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 읽기를 워낙 좋아하지만
자기계발서는 너무 많이 읽어서 그만 읽어도 된다 싶다고 하더군요.
저 정도 경지까지 가보고 싶네요^^
요즘 읽고 있는 김이섭님의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미디어숲)’에 실린 ‘인생을 위한 금언’ 몇 개 소개합니다.
‘편식은 건강을 해치고, 편견은 인생을 해친다.’
‘지식은 행을 읽는 것이고, 지혜는 행간을 읽는 것이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보다 남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웅변을 배워라. 그러면 위대한 정치가가 될 것이다.
침묵을 배워라. 그려면 위대한 인간이 될 것이다.’
‘의로움은 그대 머리 위에 두고, 이로움은 그대 발아래 두라.’
‘게으른 사람은 땀의 의미를 모르고,
풍족한 사람은 눈물의 의미를 모른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들고, 작은 감사가 큰 행복을 만든다.’
‘최고가 되려고 하면 모두 불행해 질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실패한 사람은 위로받을 자격이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칭찬받을 자격이 없다.’
저는 소설가 조정래 선생님의 최선에 대한 정의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최선이란 이 순간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때 쓰는 말이다.’
제가 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기간은 두 번 정도 있네요.
벤처기업에 입사해서 팀장으로 승진하기까지의 기간.
주위에서 다 말리는 사람을,
에리히 프롬이 ‘사랑의 기술’에서 피력한 ‘의지적 사랑’으로 사랑한 기간.
살아 보니,
도파민 같은 호르몬 교란으로
falling in love하는 사랑도 아름답지만
호르몬이 안정되고 콩깍지가 벗겨져서 단점이 보이기 시작할 때,
단점에도 불구하고 서로 조율하며 유지해 나가는 ‘의지적인 사랑’도 아름답습니다.
후자의 사랑에 ‘측은지심’이 들어가죠.
가수 박원이 노래한 ‘노력’ 가사에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가 나옵니다.
연인 사이의 변심으로 ‘사랑을 노력한다는 건’ 말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사이에는, 사랑도 노력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사랑에 빠지든, 사랑을 노력하든
지금 사랑하는 분들, 모두 무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두 유죄다.
자신에게 사랑받을 대상 하나를 유기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
-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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