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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 홍해인 백현우 행?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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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tvN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가 방영되었습니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마지막회가 28.38%(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회차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습니다. 홍해인과 백현우의 결말은 행복일까요? 불행일까요?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결말입니다.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

 

* 윤은성(박성훈 분)의 결말

은성은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양부모의 학대를 당해야했지요. 결핍을 채우고 홍해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병적인 집착을 사랑이라 착각한 인물입니다. 결국 저승길에 홍해인과 동행하고자 총을 쐈지만 동행도 못한 채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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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의 마지막회 결말

홍해인이 죽을 고비를 넘기자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에서는 백현우가 죽을 고비를 맞습니다. 윤은성이 홍해인을 향해 발포하자 백현우가 막아서며 대신 총에 맞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총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어깨에 박혔습니다. 둘 다 살아나서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됩니다.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백현우과 썸 타는 단계를 거치며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합니다. 아이를 낳고 함께 여행을 하고...... (뒷모습만 보이는) 백발의 신사가 된 백현우 옆에 홍해인은 없습니다. 백발의 신사는 2074년 생을 마감한 홍해인의 묘비를 쓰다듬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내 인생의 기적이었습니다.”

 

보라색 라벤더가 흐드러진 들판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해인이 있습니다. 백발의 신사는 다시 젊은 현우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천국에서 해인이 현우를 마중하러 나왔네요.

 

* 눈물의 여왕 최종회 결말 모슬희(이미숙 분)

 

아들의 죽음에 눈물 한 방울 흘린 후 모든 죄를 죽은 아들에게 덮어씌우는, 몹쓸이 모슬희. 불법 비자금을 이용한 주식 지분 취득 등 경영권 다툼에 피고가 되었습니다. 원고는 퀸즈가입니다. 재판정에서 모슬희가 홍만대(김갑수 분)에게 약을 먹이는 영상이 공개되어 긴급 체포, 수감됩니다.

 

* 천다혜(이주빈 분) 홍수철(곽동연 분) 결말

천다혜는 퀸즈가를 위해 증인으로 나섭니다. 홍수철은 다혜가 감옥에 가도록 놔둘 수 없다고 하지만 다혜는 죗값을 치르고 싶다고, 건우를 보살피며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법정에서 모슬희의 사주로 악행을 저질렀음을 폭로하고 수감됩니다.

 

 

다혜가 출소하는 날 수철은 잘 걷게 된 건우를 데리고 마중 나옵니다. 불의에 눈 감는 게 특기인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도 다혜와 함께 출소합니다. 여러 모로 백현우를 도운 그레이스 고. 홍수철 모친 김선화(나영희 분)는 다혜와 그레이스 고를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한다고 하네요.

 

사랑 받은 적이 없어서 사랑할 줄 몰랐던 다혜. 수철을 사랑하면서도 사랑인 줄 몰랐던 다혜. 그랬던 천다혜가 자신을 향해 일편단심, 지고지순한 홍수철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랑을 통해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죗값을 치루는 용기를 냈습니다.

 

 

엄마의 과잉보호 속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책임질 줄 몰랐던 수철. 그랬던 수철이 다혜를 만나 다혜와 건우를 목숨 걸고 지켜주는 멋진 남편과 아빠가 되었습니다.

홍수철 : (수감 중인 다혜를 기다리며) 건우야, 아빠랑 같이 크면서 엄마 기다리자.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줄거리를 따라가면 천다혜와 홍수철의 성장 드라마였습니다.

 

* 홍범자(김정난 분) 영송(김영민 분)

 

결혼과 이혼을 세 번 경험한 홍범자는 모태솔로인 영송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세월 흘러도 진척(?)이 없지요.

홍범자 : 이러다 틀니 끼고 첫키스하겠어요!

영송은 박력 있게 범자를 잡아 당겼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감은 범자, 그러나 영송의 입술은 범자의 뺨에... ((범자 고모! 혹시... 자라도 괜찮겠어? 합리적 의심 같은데, 이거 나만 쓰레기야? 그런 거야?^^;))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감상평

박성훈 배우의 악역 연기력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더 글로리의 전재준 악역도 찰떡같이 소화했었지요. 눈물의 여왕 최종회에서 일그러진 표정, 실핏줄이 터진 붉은 눈 등 잘생긴 얼굴이 흉측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로맨스 물의 멋진 남자 주인공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김지원 배우의 연기력과 미모에 감탄했습니다. 타고난 외모에 화장술, 조명, 카메라 각도, 의상(몇몇 개 제외) 등 다각도로 완벽했습니다. 귀에 꽂히는 딕션 멋집니다. 얼마나 많이 연습 했을까요.

 

그러나! 홍애인 같은 캐릭터가 현실에 있다면 피해야합니다.  말을 차갑게 하는 사람과 살면 영혼이 피폐해집니다. 예쁘고 돈 많아서 괜찮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저는 다른 무엇보다 말을 따뜻하고 예쁘게 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네요. 말은 곧 인품이니까요.  

 

김수현 배우는 거의 흥행 보증수표죠. 사랑스런 표정연기도 좋았습니다. 장윤주 배우님은 본업인 모델 일도 뛰어나게 수행하는데 연기 또한 프로입니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은 사랑의 불시착이었습니다. ‘눈물의 여왕사랑의 불시착에 비해 대사 수준, 상황 설정의 개연성,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움에서 살짝 부족합니다.고구마의 여왕이라는 오명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며 착하게 살고 싶어지는 드라마였습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며 오늘 행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준 박지은 작가님과 감독님, 제작진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상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 결말 최종회 줄거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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