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들은 커피 맛이 좋은 건 기본이고
에스프레소를 응용한 각종 음료가 맛있어야 매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양성 학원에서
에스프레소 응용 음료 중 기본인 샤케라또를 만들었습니다.
어감 상 일본의 사케가 연상 되서 일본식 음료인가 했는데 이탈리아식 커피 음료라고 합니다.
카페 샤케라토(caffè shakerato)는 리스트레또(15초에 20ml추출)와 얼음을 이용해서 만듭니다.
학원에서는 에스프레소(25초 30ml추출) 와 얼음을 사용했습니다.
샤케라또 만드는 법
준비물
칵테일 셰이커, 시럽, 얼음 3조각, 리스트레또 투 샷 또는 에스프레소 원 샷.
사케라또 만드는 법
1. 셰이커에 시럽을 두 번 정도 펌핑합니다.
2.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3. 셰이커에 얼음을 3조각 넣고 에스프레소를 넣습니다.
에소프레소를 넣을 때 크레마를 함께 잘 넣으려면 재빨리 붓습니다.
천천히 부을 경우 크레마는 샷글라스 벽에 많이 남게 됩니다.
4. 마개를 잘 덮고 힘차게 위아래로 흔들어줍니다.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다가 거의 없어지면 완성된 샤케라또를 잔에 붓습니다.
잔에 남은 거품이 다 나올 때까지 셰이커를 기울여줍니다.
잔 위에 크레마 거품이 3~4mm 두께로 곱게 형성되어야 잘 만들어진 것입니다.
시럽이 들어가서 쓴 맛은 거의 못 느끼고 커피향이 나는 부드럽고 달콤한 음료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밀크 스티밍과 라떼아뜨로 결하트 만드는 실습 중입니다.
마음은 벌써 바리스타입니다~^^
카푸치노의 쫀쫀한 우유 거품에 반해서 제니퍼룸 우유거품기를 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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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밀크, 실키 폼이라고 불리는 쫀쫀한 우유 거품을 만드는 것도
많은 연습으로 쌓아야 하는 실력이라는 걸 알았네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 거품 키스 기억하시나요?
하지원이 거품 묻히면 심쿵~!
내가 거품 묻히면? 니맘내맘, 알면서 왜 묻는 걸까요.
거품이 묻어도 카푸치노는 소확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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