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심는 시기, 물주기, 효능, 부작용
작년까지 근 3년 동안 주말마다 밭이 딸린 전원주택에 갔습니다. 옥수수, 감자, 고구마,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등을 심었지요. 겨우 주말에 한 번, 네댓 시간 풀을 뽑아주었습니다. 제초제를 비롯해 농약, 화학 비료를 쓰지 않은 밭은 민들레, 개망초, 비름, 명아주, 나팔꽃, 달개비... 동산이 됩니다. 잡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상추, 고추, 옥수수, 감자를 거뒀습니다. 농산물의 귀중함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베란다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 상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추 심는 시기 상추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심습니다. 봄에 심은 상추가 장마나 심한 더위에 잎이 녹기 때문입니다. 봄 상추 심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3월 중순 ~ 4월 말까지 심습니다. 온도가 15도 ..